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李 사당화' 논란 당헌 당무위서 재의결...'당원 투표 우선' 조항은 제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기소시 당직정지 판단 주체, 윤심원→당무위로
논란의 당헌 14조 2항 신설안은 삭제돼
26일 '온라인' 중앙위 투표 진행키로...박용진 반발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가 25일 기소로 당직이 정지될 때 정치탄압 판단 주체를 윤리심판원에서 당무위로 변경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비명계의 반발이 거셌던 '권리당원 투표 우선' 내용의 당헌 14조 2항 신설안은 제외됐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날 중앙위 부결 이후 14조 2항 권리당원 투표 조항을 들어내고 나머지 당헌 개정의 건이 이번 당무위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 당무위원회를 마친 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2.07.06 kilroy023@newspim.com

해당 당헌 개정의 건에는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할 때 정치탄압 등의 부당한 이유를 판단하는 주체를 윤리심판원에서 당무위로 변경하는 '당헌 80조 3항' 개정안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소상공인특별위원회를 전국위원회로 격상하는 개정안, 당 대표와 최고위원 과반의 사퇴가 있을 때 최고위원회를 해산할 수 있는 신설 조항 등도 이날 의결됐다.

이날 당무위를 통과한 당헌 개정의 건은 26일 중앙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박용진 당 대표 후보가 숙의와 토론을 거치기 위해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중앙위를 소집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무위는 온라인 중앙위 방침을 재확인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열렸던 의원총회 직후 "찬반토론이 가능한 오프라인 대면 중앙위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사항을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별 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아 사실상 거절의 뜻을 내비쳤다.

신 대변인은 "중앙위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충분한 토론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인정한다"면서도 "현실상 실무적인 문제가 있다. 아직 코로나 문제도 있기 때문에 기존대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당헌 80조 3항 개정에 대해서도 논란이 남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모든 안건에 완벽히 100% 만족하는 결론을 내긴 어렵다"며 "당헌 80조 개정 부분은 전준위안, 비대위 수정안 등 여러 숙의와 토론을 통해 합리적 대안을 마련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신 대변인은 "쟁점이 된 해당 조항을 들어낸 나머지 개정안엔 이견이 없었다"며 "이번 당헌 개정안은 전준위서 여러 논의 과정을 통해 두 달 전부터 초안을 잡았다. 초안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당무위가 이뤄졌다고 이해해달라"고 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