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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재난대책본부 2단계 발령, 군도 태풍 대비태세"

기사입력 : 2022년09월05일 12:02

최종수정 : 2022년09월05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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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 정례브리핑
부대 장병‧주요 장비 대피 조치 완료
부대 훈련‧휴가 장병 복귀 일정 조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방부는 5일 초강력 태풍 힌남노 대비와 관련해 "지난 9월 2일 대비지침을 예하부대에 하달했고, 4일 오후 12시 재난대책본부 2단계를 발령해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문홍식(대령)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태풍 힌남노 대비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현재 태풍 경로상에 위치한 부대의 장병과 주요 장비의 대피 조치를 완료했다"면서 "특히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로 정비와 장비 결박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태안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오후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길마도에서 연료 고갈로 인해 고립된 레저 활동객 1명을 구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2.09.05 jongwon3454@newspim.com

문 부대변인은 "일부 부대 훈련과 휴가 장병 복귀 일정도 조정했다"면서 "관심 지역의 부대들도 우발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이종섭 장관이 4일 상황점검회의를 통해 국방부와 각군 대응 조치를 점검했다"면서 "예상치 못한 우발 상황에 대비해 취약 요소를 보완할 것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 문 부대변인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군 지원을 요청하면 신속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태세를 갖춰줄 것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향후 태풍 진행 상황과 기상특보를 고려해 장병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비태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 부대변인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 주민 안전보장을 위해 신속한 구조와 복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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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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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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