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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덕수 총리 "모든 역량 집중해 태풍 피해복구 최선"

기사입력 : 2022년09월08일 10:27

최종수정 : 2022년09월08일 10:38

추석연휴 앞두고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주재
"높은 장바구니 물가에 태풍 겹쳐 무거운 마음"
"서민과 취약계층 겪는 어려움 각별히 살펴야"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모든 역량을 집중해 태풍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번 태풍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분들과 침수 등 재난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그는 "내일부터 4일간의 추석 연휴에 들어간다"면서 "높은 장바구니 물가로 힘든 상황인데, 집중호우에 태풍까지 겹쳐져 어느 때보다 마음이 무겁다"고 심정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9.07 yooksa@newspim.com

이어 "각 부처 장관들은 이러한 상황들을 감안해서 연휴 동안 특히 서민과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 각별하게 살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성수품 공급과 할인쿠폰 제공, 소상공인 명절자금 지원,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정부가 마련한 추석 민생대책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도 잘 챙겨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국민께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시도록 교통과 치안은 물론 방역, 의료 등 비상 대응체계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계획을 논의하고, 세계 각국에서 비상사태로 인식해 대응하고 있는 겨울철 에너지 확보와 관련 정부의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장애예술인이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제반 여건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범정부 종합계획과 현재 시행되고 있는 농업분야 계절근로자 활용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09.07 yooks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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