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4 yun0114@newspim.com |
[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 가조면은 14일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진학덕 동거창농협 조합장, 이재운 거창군의회 의원,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군 6만 인구 사수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가조면의 32개 마을을 대표하는 전 마을 이장들이 참석해 '전 이장 2인 인구 늘리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하며 거창군의 6만 인구 사수를 위한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뜻에서 개최됐다.
앞으로 이장협의회는 마을에 이사 후 전입신고를 하지 않고 거주하는 국민과 실제 마을에 거주 중이지만 타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국민, 귀농·귀촌 의사가 있는 타 지역 국민들을 발굴하여 거창군 주민 유치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류현복 가조면장은 "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거창형 재난지원금, 거창군민 안전보험 등 거창군에 주소를 둬야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시책들을 적극 홍보하여 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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