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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22일 TDF·배당·테마형 ETF 5종 신규상장

기사입력 : 2022년09월20일 12:35

최종수정 : 2022년09월20일 12:35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9.20 ymh7536@newspim.com

KB자산운용의 'KBSTAR TDF2030/2040/2050액티브' 3종은 목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자산배분형 ETF다.

목표 은퇴시점(타깃 데이트)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축소, 안전자산 확대 방식(글라이드패스)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한다.

기존 TDF 상품은 '주식+채권'에 집중투자하는 형태의 상품이지만 이 상품은 글로벌 원자재·리츠 등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는 차이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은 나스닥100 지수 기반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월 배당을 지급하는 최초의 ETF다.

매월 나스닥100 지수 콜옵션을 매도하여 수취하는 프리미엄을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여 월 배당 지급한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D램(DRAM) 완성품 제조 및 장비·부품·소재 생산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 상장 ETF는 모두 전반적인 반도체산업 또는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인데, D램에 국한하여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해당 ETF가 처음이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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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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