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한국거래소는 오는 22일 상장지수펀드(ETF) 5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2.09.20 ymh7536@newspim.com |
KB자산운용의 'KBSTAR TDF2030/2040/2050액티브' 3종은 목표 은퇴시점을 기준으로 생애주기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자동 조정하는 자산배분형 ETF다.
목표 은퇴시점(타깃 데이트)이 가까워질수록 위험자산 축소, 안전자산 확대 방식(글라이드패스)으로 포트폴리오 조정한다.
기존 TDF 상품은 '주식+채권'에 집중투자하는 형태의 상품이지만 이 상품은 글로벌 원자재·리츠 등도 포함한 국내외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한다는 차이가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은 나스닥100 지수 기반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하여 월 배당을 지급하는 최초의 ETF다.
매월 나스닥100 지수 콜옵션을 매도하여 수취하는 프리미엄을 분배금 재원으로 활용하여 월 배당 지급한다.
한화자산운용의 'ARIRANG 글로벌D램반도체iSelect'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 중 D램(DRAM) 완성품 제조 및 장비·부품·소재 생산기업들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현재 상장 ETF는 모두 전반적인 반도체산업 또는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에 투자하는 상품인데, D램에 국한하여 투자하는 상품으로는 해당 ETF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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