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안전한 열차 이용에 속도내는 코레일

기사입력 : 2022년09월28일 11:42

최종수정 : 2022년09월28일 11:42

KTX는 연말까지 CCTV 설치
코레일, 열차 안심 이용 종합대책 마련

[서울=뉴스핌] 정현경 인턴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열차 이용객의 휴대물품 보안 강화에 나선다.

코레일은 최근 열차 내 도난 사건에 따른 국민 우려 해소와 함께 철도를 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모든 철도역에 폐쇄회로TV(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녹화하며 운영 중이다. 열차 내 CCTV 설치는 관련법에 따라 2024년 6월까지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코레일은 이보다 빠르게 완료키로 했다.

KTX는 올해 말까지 그리고 일반열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단계적으로 CCTV를 도입할 계획이다. 객실별로 4대가 설치되며 그 중 2대는 휴대물품 보관대 주변에 설치한다.

열차 내 CCTV. [사진=한국철도공사]

열차 객실 출입문과 휴대물품 보관대에 CCTV 녹화 안내 표지판 부착 및 모바일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계도할 예정이다. 이밖에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한 안내 방송과 열차승무원 순회를 강화하고 고객 보호를 위해 철도경찰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표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휴대물품 보관 문제로 불안해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와 설비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하겠다"며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eong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