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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고흥 죽산재' 국민신탁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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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고흥 죽산재'에 대해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연환경국민신탁과 함께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공동 관리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동강면에 위치한 죽산재는 월파 서민호(1903~1974) 선생의 서재겸 제실(祭室)로 그동안 후손인 서종식과 자연환경국민신탁에서 관리해 왔다.

고흥죽산재 국민신탁 업무협약 체결 [사진=고흥군] 2022.10.06 ojg2340@newspim.com

서종식의 지분을 문화유산국민신탁에 증여함으로써 고흥군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연환경국민신탁 등이 이를 공동으로 관리‧보존하기로 했다.

1933년 상량된 죽산재는 목조건축물로 당시 죽파 서덕봉(서화일, 1860~1933)이 서재로 사용하고자 지었으나 준공을 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자 그의 아들인 월파 서민호 선생이 죽산재를 완공해 제실과 서재로 사용했다.

죽산재는 건축적으로 부재의 기법이 정교하고 화려하며, 불교적 요소와 근대기적 풍물, 해학적인 민화풍 등 여러 문화가 혼합돼 있어 문화재로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남도 문화재로 지정된바 있다.

공영민 군수는 "월파 서민호 선생은 시대적 사명을 피하지 않고 항거한 전남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해방 후에는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 민족자존과 민주화를 추구했던 대표적 인물이다"며 "이번 협약 체결이 죽산재 뿐만 아니라 서민호 선생님의 애국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데에도 큰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전과 역사적, 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해 고흥군과 문화유산국민신탁, 자연환경국민신탁 등 3개 기관이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문화유산 공동협력 첫 사례로 성공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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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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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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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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