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찬바람 불던 서울 청약시장…중화1·장위4구역 분양 전환기 될까

기사입력 : 2022년10월13일 16:00

최종수정 : 2022년10월13일 16: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화1구역·장위4구역 이르면 내달 분양
주변 시세 대비 적정 가격…신축에 대규모 단지 '메리트'
"주택형에 따라 경쟁률 편차 클 것"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잇단 미분양으로 침체된 주택 청약시장에 새로운 전기가 열릴 것인지에 관심이 몰린다.

재개발 대단지인 중화1구역·장위4구역 분양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다. 전용 84㎡ 기준 9억원선으로 기존 분양가보다는 높지만 주변 시세와 대비할 때 적정한 분양가격으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청약시장 분위기가 전환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청약 흥행요인 가운데 하나인 높은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청약시장 분위기는 가라앉는 추세다. 하지만 이번 분양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그동안 연기돼 온 재건축·재개발 구역의 분양 일정도 앞당겨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집값 하락세와 분양가 상승이 맞물리면서 청약시장 위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실수요자들의 관망세가 심화되는 가운데 집값 하락세가 일단락 되기 이전까진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위주로 청약이 몰릴 전망이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서울지역 대단지 재정비사업 물량이 침체된 청약 시장을 깨울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이르면 다음달 중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과 성북구 장위4구역에서 재개발 아파트가 분양 예정이다.

SK건설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사진=SK건설]

◆ 재개발 아파트 단지 내달 분양…신축·대규모 단지 '메리트' 충분

중화1구역 재개발은 중화동 331-1번지 일대를 정비해 전용면적 39~100㎡ 1055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다시 짓는다. 시공은 SK에코플랜트와 롯데건설이며, 단지명은 '리버센 SK뷰롯데캐슬'이다.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고분양가 심사 결과 상한분양가가 3.3㎡당 2835만원으로 확정됨에 따라 전용 84㎡ 분양가는 9억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

분양가 자체는 높다. 이 일대에서 처음으로 9억원 이상 분양가가 책정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집값 하락세에도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화1구역 인근 아파트를 살펴보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는 손에 꼽을 정도다. 중화동에는 한신(1544가구)이 유일하지만 1997년 입주가 시작돼 지어진지 30년에 가깝다. 비교 대상으로 꼽을 만한 대상은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1505가구)다. 2020년 입주가 시작된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전용 84㎡는 지난 5월 13억8500만원에 손바뀜됐다. 

면목동과 중화동은 같은 생활권은 아니다. 하지만 중화1구역과 면목동은 비슷한 입지를 가졌고 서울지하철 7호선과 경의중앙선 역세권이 가까워 입지면에서 동등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화1구역은 입주 기준 5년 이상 새 아파트인데다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 유사주택형보다 4억원 이상 분양가가 싼 만큼 경쟁력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특히 주변 중화동 일대에 최근 5년내 입주한 1000가구 이상 아파트가 없는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실수요자들이 메리트를 느낄만한 분양가로 보인다. 

성북구 장위동 62-1 일대 장위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 장위4구역에서는 GS건설이 지하 3층~지상 31층 49~97㎡ 2840가구 규모 '장위자이레디언트'를 짓는다.

장위4구역 열시 최근 분양가 산정 절차를 마치고 일반분양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분양가 심의 결과 장위4구역 분양가는 3.3㎡당 2834만원으로 산출됐다. 역시 전용 84㎡ 분양가는 9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장위4구역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에 비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보긴 어렵다. 하지만 분양 이후 2~3년 지나 입주가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다는 평이다. 재개발 구역 인근 2019년 입주한 래미안장위포레카운티 전용 84㎡는 지난 4일 9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2020년 입주한 꿈의숲아이파크 전용 84㎡ 역시 지난 7월 11억1000만원에 손바뀜됐다.

서울지역 주택재개발 구역 [사진=뉴스핌DB]

◆중화1구역·장위4구역 청약 시장 바로미터될까

중화1구역과 장위4구역 청약 결과가 향후 청약 시장 분위기의 바로미터가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성적이 저조할 경우 앞으로 도심내 청약시장 위축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청약 결과가 호조를 보인다면 '불황기에도 인기 물량은 된다'는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경희 부동산R114 연구원은 "오랜만에 서울에 나온 대단지이기 때문에 그동안 자금 여력이 충분하지만 눈여겨 보고 있던 수요자들이 몰릴 수 있다"며 "도심 내 대단지 아파트이다 보니 주택형에 따라 청약 신청 분위기가 다를거라 보여진다"고 말했다. ""고 말했다.

다만 서울에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나오고 있지만, 집값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점쳐지면서 미분양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여 연구원은 "금리 인상과 대출 규제가 결합되서 적용되고 있는 만큼 수요자들의 자금 사정도 마땅치 않을거라 예상되지만 경쟁률은 어느정도 나올 걸로 보인다"며 "다만 당첨포기 등으로 인해 무순위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고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집값 조정국면 속에 청약 수요도 위축된 상태라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던 때와 분위기는 다를 것"이라며 "소형의 경우 관심을 갖는 수요자들이 있을 것으로 면적별로 편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대상 김마누…최우수상 오춘·김유정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김마누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김마누는 10월 1일 오후 4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 문화광장 스테이지66(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넌 나에게'를 불러 톱 10에 올랐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마누에게는 상장과 상금 500만 원, 음원제작 및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에서 대상을 수상한 싱어송라이터 김마누가 소감을 밝히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4번 김마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인 최우수상은 '하늘 위에 저 수 많은 별들은 밤이 있기에 더욱 밝게 빛나죠'를 부른 밴드 오춘이 차지했다. 'Good Enough'를 부른 김유정은 또다른 최우수상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중요하지 않아'를 부른 무화에게 돌아갔다. 무화는 상금 200만원과 상장을 받았다. 루키상은 'Unsettled'를 부른 수피(soopie)가 차지했다. 수피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경연에는 톱 10에 오른 유구름, 널디나, 김지신, 나린, 윈지도 참가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전우영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텐츠기반본부 본부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10번 오춘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경규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부회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최우수상(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3번 김유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이날 심사는 K팝 원조 작곡가 김형석, 싱어송라이터 김현철, 대중음악평론가 김도헌이 맡았다. 김형석 심사위원장은 이번 '히든스테이지'에 대해 "싱어송라이터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대회였는데, 자신의 이야기를 자신이 작사, 작곡해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싱어송라이터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스토리가 있고 드라마가 있는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노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다양성이 존재하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기쁘게 봤다. 아이돌 시장도 크고 중요하지만, 그 다음과 '비욘드 K팝'에 대해 희망을 봤던 대회였다. 이런 무대와 경쟁을 통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중요한 동기부여라고 생각한다. 많이 고생하셨고, 정말 좋은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김형석 심사위원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참가번호 8번 무화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mironj19@newspim.com 올해로 3회째인 '히든 스테이지'는 지난 6월부터 본선에 오른 24개 팀(명)이 매주 금요일마다 유튜브 뉴스핌TV에 출연하여 자작곡과 자유곡 등 두 곡씩 불러 실력을 겨뤘다. 본선 영상을 바탕으로 총 3명의 심사위원이 심사를 맡았다. 1명이 기권하여 23팀(명)이 겨룬 본선에서 심사위원 점수와 대중 점수 등에서 높은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이 '톱 10'에 올랐다. 이날 경연은 뉴스핌TV가 영상으로 제작하여 추후 유튜브로 공개할 예정이다. '히든 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유근석 뉴스핌 사장이 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 스테이지66에서 열린 제3회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HIDDEN STAGE)' 결선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히든스테이지'는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2025.10.01 choipix16@newspim.com oks34@newspim.com 2025-10-01 19:13
사진
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