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승겸 합참의장 방미, 한미‧한미일 북핵‧미사일 공조 강화

기사입력 : 2022년10월18일 17:04

최종수정 : 2022년10월18일 17:0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북한 도발 속 MCM 참석차 18~23일 방미
한미 확장억제력 실질적인 확대‧강화 협의
한미일 합참의장, 대북 군사‧안보 협력 논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전술핵과 탄도미사일 전방위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김승겸 합참의장이 18일부터 23일까지 미국을 찾아 한미일 군사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한미 간 실질적인 확장억제 강화와 확대 방안, 한미일 대응을 비롯한 대북 메시지 수위와 내용이 주목된다.

합참은 이날 김 의장이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공식 초청으로 방미한다고 밝혔다.

김승겸 합참의장과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사령(주한미군사령관)이 지난 9월 27일 오후 동해상에서 한미 연합 해상훈련 중인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76‧10만t급)에 올라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합참]

김 의장은 방미 첫 일정으로 19일(현지시간) 오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47차 한·미 군사위원회 회의(MCM)에 참석한다. 이번 MCM에서는 ▲한반도와 역내 안보상황 평가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최근 북한의 전술핵‧전략핵 위협이 가시화되고 있어 한미 간에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군사적 공조 방안이 심도 있게 협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를 통한 확장억제력의 실질적인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의 전방위 군사적 도발에 대한 한미 연합전력의 대응 전략도 검토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일 대잠전 훈련에 참가한 미측 전력들이 9월 30일 동해 공해상에서 기동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은 앞쪽부터 미 공격 핵잠수함 아나폴리스함(SSN),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CVN), 미 해상작전헬기(MH-60 시호크). [사진=해군]

김 의장은 방미 이틀째인 20일 오전에는 한⸱미⸱일 합참의장회의(Tri-CHOD)에 참석한다. 한반도 안보 환경과 다자 협력‧훈련, 역내 안보 도전에 대해 협의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최근 한미일 안보‧군사 협력이 강화되고 있어 어떠한 확대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

김 의장은 방미 사흘째인 21일에는 미국의 핵무력을 운용하는 전략사령부와 우주전을 대비하고 있는 우주사령부를 찾는다.

미국과의 확장억제 실행력을 제고하고,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억제와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국 합참과 미 전략사‧우주사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