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한국거래소가 오는 31일 한국 ETF시장 개설 20주년을 기념해 '2022 Global ETP ConferenceSeoul'을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은 본 컨퍼런스는 아시아 ETP(Exchange TradedProduct) 시장을 대표하는 국제행사다.
거래소 관계자는 "방역수칙 완화에 따라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참석해 고금리, 인플레이션 상황 하에서 글로벌 시장 최신 동향 및 투자전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한국거래소] |
이번 컨퍼런스는 '다음 10년을 향한 가능성과 도전(Possibilities and Challenges for the Next Decade)'이라는 주제를 토대로 5개 세션(9개 주제발표, 4개 패널토론)으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는 ▲국내‧외 ETP 시장의 동향 및 ▲최신 투자 트렌드를 공유하고 ▲ETP 시장 발전 방향과 함께 ▲차세대 상품 개발 방향을 모색하며 ▲효율적인 ETP 거래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거래소 및 국·내외 ETF·ETN 발행 자산운용사·증권사, 주요 글로벌 지수산출기관이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현장에서 상품소개 및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대상은 자산운용사, 증권사 및 연기금·보험회사 등 기관투자자와 ETF·ETN 투자에 관심이 높은 투자자 등이다.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참가비는 없다. 행사 당일 컨퍼런스는 공식 홈페이지 및 KRX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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