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신세계, 스타벅스 대표이사 교체…새 대표에 손정현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0:45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0:45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 단행
스타벅스 사장에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백화점 부문 대표이사 대거 교체...전문성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신세계그룹이 유해물질 검출 논란을 일으킨 SCK컴퍼니(옛 스타벅스코리아)의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SCK컴퍼니의 새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에서 경영능력을 인정받은 손정현 대표가 맡았다. 앞으로 손 대표는 스타벅스의 조직 쇄신은 물론 미래경쟁력 강화 중임을 맡았다.

백화점부문은 대표이사를 대거 교체하며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그룹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는 엄정한 평가를 통한 신상필벌 원칙을 철저히 적용하고, 핵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준비, 인재 육성에 초점을 맞춰 엄격한 성과주의, 능력주의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마트부문은 올해에도 차세대 인물 기용을 통해 새로운 대표이사 진용을 구축했다.

먼저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 대표는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서 경영능력을 보여 온 손정현 대표를 내정, 조직쇄신 및 디지털, 미래경쟁력 강화의 중책을 맡겼다.

손정현 SCK컴퍼니 신임 대표이사 [사진=신세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로는 ㈜이마트 지속가능혁신센터장인 형태준 부사장을 내정했다.

신세계건설㈜ 대표는 현장 전문가인 정두영 부사장을 내정했다.

신세계그룹은 "이마트 부문은 온라인 경쟁력 및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방점을 뒀다"며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조직의 쇄신을 강화하는 한편,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 조직별 전문성 및 펀더멘털 강화가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부문은 올해 역대 최대실적을 이끈 손영식 ㈜신세계 대표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는 외부 전문가를 새롭게 영입할 예정이다. 기존 이길한 대표는 공동 대표를 맡는다.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는 온라인사업 경험이 풍부한 최문석 ㈜신세계까사 대표를 내정해 미래형 신규 비즈니스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신세계까사 대표에는 영업 전문가인 김홍극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를 내정했다.

㈜신세계사이먼 대표에는 MD 전문가인 김영섭 ㈜신세계디에프 상품본부장 전무를 내정했고, 백화점부문 기획전략본부장에는 재무출신인 허병훈 ㈜신세계 지원본부장 부사장을 선임했다.

백화점부문은 사업별 비즈니스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외부 인재 영입과 전문 조직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성장을 선도하고, 핵심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해 중용했다"며 "앞으로 신세계그룹은 도전적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능력주의, 성과주의에 기반한 엄중한 인사 기조 또한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