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대상] 큐렉소·뉴로핏 '대상' 영예...한국 경제 이끌 유망주자 9곳 한 자리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
8개 중기·스타트업 관련 기관 참여
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기업 '뉴로핏'...영예의 대상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뉴스핌이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중앙회, 창업진흥원, 이노비즈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벤처캐피탈협회 등 8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이 27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는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한국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민병복 뉴스핌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 뉴스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수상 기업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수상 기업들을 격려해주신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님,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님, 여러 유관기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 말씀 전한다. 또 엄격한 잣대로 수상 기업들을 심사해 주신 주영섭 심사위원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대독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의 영예는 '큐렉소'와 '뉴로핏'이 차지했다. 큐렉소는 혁신중소기업 부문의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뉴로핏은 스타트업 부문 대상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축사에서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 시상식은 우리의 미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혁신 중소기업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선정해 축하하는 자리"라며 "큐렉소를 포함한 9개 회사는 우리의 미래를 열어갈 진주와 같은 기업들이다. 모두 미래의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대희 중소벤처기업부 실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또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디지털 경제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미래 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신산업·신기술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 1000개를 발굴하여 사업화자금, R&D, 기술보증 등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혁신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약속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우리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입법·정책·예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스타트업과 벤처 그리고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를 재도약시킬 수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의 끝없는 도전은 산업현장에 새로운 혁신 원동력이 될 것이고 우리 경제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중기·스타트업 대상에 '큐렉소·뉴로핏'...글로벌 진출 가능성 높아

시상은 혁신중소기업과 스타트업으로 나뉘어 8개 후원기관장 상 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상이 수여됐다. 서류 심사는 지난달 22일에 시작해 같은 달 28일 마감됐으며, 최종 수상기업은 심사위원회의 주요 평가기준인 ▲ 기술역량 ▲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 ESG ▲ 재무적 성과 등을 거쳐 이달 7일 최종 선정됐다.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대학원 특임교수, 전 중기청장)은 "이번에 수상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기술개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및 의욕이 탁월해 정부가 지원체계 고도화로 잘 육성하면 우리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심사총평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혁신중소기업 부문에는 큐렉소와 함께 ▲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대표 이민규·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장) ▲ 디앤에이모터스(대표 홍성관·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 ▲ 메디팁(대표 유정희·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이 선정됐다.

이재준 큐렉소 대표는 "큐렉소를 대상에 선정해주신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대표이사로서 무엇보다 큐렉소 의료 로봇의 기술적 역량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노력 및 가능성을 인정받은 부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트업 부문에는 뉴로핏을 비롯해 ▲ 지이모션(대표 한동수·창업진흥원장상) ▲ 제프(대표 노경탁·벤처기업협회장상) ▲ 스파이더크래프트(공동대표 유현철·문지영·벤처캐피탈협회장상) ▲ 인덱스핑거(대표 송준석·이노비즈협회장상) 등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박승윤 뉴스핌 부사장, 주영섭 심사위원장(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등 내빈들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빈준길 뉴로핏 대표는 "이번 수상은 최근 의료 분야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면서 뉴로핏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며 "회사가 보유한 초격차 기술을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개발 및 보급하여 고성장 중인 대한민국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네이버·카페24, 초보 창업자 지원 위한 '스마트스토어·해외 이커머스 전략' 소개

이날 행사는 네이버와 카페24의 쇼핑몰 플랫폼 사업 담당자가 강연자로 참석해 '스마트스토어'와 '이커머스'를 통한 창업 노하우를 공유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먼저 추영민 네이버 교육센터 리더는 네이버의 원스톱 쇼핑몰 구축 솔루션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한 네이버의 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프로젝트 꽃'과 중소상공인 창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했다.

추영민 리더는 "스마트스토어로 사업을 시작해 성장하는 사업자가 2022년 6월 기준으로 51만 스토어에 달한다. 연매출 1억원 이상으로 활발하게 사업을 운영하는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는 4만 명 가까이 된다"며 "네이버는 많은 분들이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디지털 창업에 나서는 것을 고려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금융 지원에 힘쓰고 있다. 또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갖고 사업을 운영하길 원하기 때문에 디(D)-커머스 프로그램을 통해 이에 맞는 프로그램들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추영민 네이버 교육센터 리더가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가장 쉬운 쇼핑몰 창업, 스마트스토어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hwang@newspim.com

스마트스토어는 2016년 프로젝트 꽃 시작 이후 연평균 37%의 증가율을 기록할 정도로 각광을 받고 있다. 매년 5만~12만 명의 신규 창업자가 스마트스토어로 디지털 창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 중 영세·중소사업자 비중은 올해 8월 기준으로 93.1%에 달한다.

추 리더는 "네이버는 기술력이나 자본이 없는 작은 사업자라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올리고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판매 툴, 솔루션 서비스,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해왔다"며 "또한 스마트스토어는 이커머스 판매자들이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스토어 구축, 상품관리, 마케팅, 주문·결제, 배송·물류, 고객관리, 정산·금융, 사업운영, 데이터·통계 등 사업의 모든 단계에 필요한 도구들을 솔루션화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네이버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은 간편하게, 그리고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며 "이밖에 사업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해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교육, 맞춤 컨설팅을 효과적으로 제공해 중소상공인 창업 성장을 지원하는 디-커머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초기 사업자에게 주문 관리 수수료와 매출 연동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하는 스타트 제로수수료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를 통한 창업의 시작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온·프라인 교육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또한 네이버는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단순히 운영하는 게 아닌 실제 사업자들이 어떻게 성장하고 있는지 데이터 분석도 진행하고 있다"며 "소상공인의 성장 주기에 맞춰서 정말로 필요한 교육 콘텐츠와 지원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고, 이런 것들은 디-커머스 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네이버 스퀘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제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준희 카페24 디지털전략연구소장은 초보 창업자도 가능한 '해외 이커머스'를 주제로 ▲ 해외 이커머스 진출방식 ▲ 해외 진출 전략 제안 ▲ 고객사 성공사례 등을 언급하며 플랫폼을 활용한 쇼핑몰 창업 전략을 제시했다.

박준희 소장은 "해외 이커머스 진출 방식에는 D2C(Direct to Consumer)몰 제작(브랜드의 독자적인 몰 구축), 마켓 입점, 옴니채널(현지 언어 D2C몰 & 현지 마컷 입점) 방식 등이 있지만, 해외 시장 성공을 위한 하나의 정답은 없으며, 각 브랜드의 상황별, 시기별 진출 전략 수립해야한다"며 "자사 브랜드의 해외 시장 수요에 대한 가설을 수립하고, 한국어 D2C몰을 해당 언어몰로 번역 및 트래픽 분석(유입·구매상품·빈도 등)을 통해 검증한 이후, 시장 반응이 유효할 경우에는 유력 마켓 입점과 마케팅 등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독자적인 몰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은) 상품과 브랜드를 돋보일 수 있게 하는 브랜딩에 강점이 있지만, 해외에 우리 브랜드가 인지도가 없다면 초기에 해외 소비자한테 알리는 작업이 힘들 수 있고, 마켓 입점 방식은 해당 국가의 카테고리 킬러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어 초기에 많은 트래픽을 확보할 수는 있으나 독자적인 브랜딩에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며 "브랜드몰과 현지 마켓 입점을 함께하는 옴니채널 방식은 현지 마켓을 통한 트래픽 확보와 해당 트래픽을 브랜드몰로 전환하면서 브랜딩까지 노릴 수 있다. (다만) 모든 기업이 이 둘을 한 번에 병행할 수 있느냐는 고려해봐야 할 요소"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박준희 카페24 디지털전략연구소 소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초보 창업자도 가능한 해외 이커머스'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hwang@newspim.com

박 소장은 카페24를 통한 D2C 전략으로 ▲ 총 9개 언어로 번역이 가능해 빠르게 복제하는 방식 '멀티몰' ▲ 입점부터 운영까지 카페24가 대행하는 '단독몰' ▲ 해외 마켓플레이스에 이미 계정이 있는 카페24에 '샵인샵' 형태로 입점하는 방식도 소개했다.

이와 관련해 박 소장은 "카페24를 통해 성공적으로 해외 D2C 시장에 진출한 사례로 국내 캐주얼 브랜드 아크메드라비가 있다. 자사의 D2C몰&해외마켓 옴니채널 전략을 취해 데이터 기반 신상품 개발을 개발해 오픈마켓은 단기 매출이 확대되는 결과를 얻었다"며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씨스터앤은 일본 라인&유튜브 통해 현지 고객과 소통을 해왔으며 프랑스, 미국 등 해외 법인을 통해 D2C를 확장 중에 있다"고 전했다.

나아가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씨스터앤은 라인과 유튜브 통해 일본 고객과 소통해 안착한 사례로 연 매출 500억을 달성했다"며 "일본 라쿠텐 K-뷰티 카테고리에서 1위에 랭크되는 등 일본 성공 사례를 통해 뷰티의 본고장이랄 수 있는 프랑스와 미국까지 확장 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정부, 웨스팅하우스 지분투자 추진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설희 인턴기자= 정부가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미국 원전 원천기술 기업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를 대미 전략투자 후속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국내 원전 상장사의 실제 사업 참여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율과 신규 원전 노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만큼 시장에서는 지분 투자 자체보다 국내 업체가 설계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기기와 보조기기에서 얼마나 구체적인 사업권을 확보하는지가 향후 수주를 가를 변수로 꼽힌다. ◆ 지분보다 사업권…韓 역할 명문화 관건 23일 산업통상부와 국회 등에 따르면 정부는 미국 내 대형 원전 8기 건설을 후속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 지분은 미국 측과 5~10% 수준에서 협상 중이다. 미국 신규 원전 8기 가운데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6기와 한국이 개발한 APR1400 2기로 구성하는 방안은 아직 합의되지 않았다. [AI 일러스트=설희 기자] 증권가에서는 지분율 자체보다 향후 미국 원전 사업에서 국내 기업이 실제로 확보할 사업 범위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특히 AP1000 사업에서는 과거 공급 이력과 웨스팅하우스와의 기존 협력관계가 신규 수주로 이어지는지가 상장사별 실적을 가를 요인으로 거론된다. 기업별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AP1000 핵심 주기기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에이치아이도 원전 보조기기(BOP) 공급 이력을 갖고 있다. 현대건설은 웨스팅하우스와 설계·조달·시공(EPC)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어 향후 미국 원전 사업 구체화 과정에서 실제 수주로 연결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2027년이 원전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의 공급망 금융지원과 한국의 대미 원전 투자 구체화가 맞물리면서 미국 원전 관련 프로젝트의 진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두산에너빌리티, 美 AP1000 주기기 공급…추가 물량 기대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AP1000 공급망에서 직접적인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를 공급한 경험이 있어 신규 미국 원전 사업에서도 기존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추가 수주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태형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웨스팅하우스 인수 시 AP1000 사업에서도 원자로용기(RV)·증기발생기(SG) 외 추가 공급 범위(Scope) 발주를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대미투자 자금 집행에 따라 공기 단축 위해 동사가 생산하는 장납기 품목에 대해 선발주를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경남 창원 두산에너빌리티 본사 전경. [사진=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는 제작기간이 긴 핵심 주기기다. 미래에셋증권은 대미 원전 투자 과정에서 기존 원자로용기와 증기발생기뿐 아니라 추가 기자재까지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도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지원으로 장납기 기자재 발주 시점이 앞당겨질 수 있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6월 DOE가 발표한 장납기 기자재 조달 대출 프로그램에 따라 최종투자결정(FID) 이전 주요 기자재 발주가 가능해졌다"며 "AP1000 핵심 장납기 기자재 공급업체인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가 당겨지면서 원전 기자재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특히 KB증권은 향후 가장 먼저 나올 대형원전 기자재 발주 대상으로 웨스팅하우스와 미국 전력사업자가 구성하는 특수목적법인(SPV)의 장납기 기자재를 제시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미국 신규 원전 사업이 구체화될 경우 두산에너빌리티가 다른 원전 밸류체인 업체보다 먼저 수주를 가시화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 현대건설, 웨스팅과 EPC 협력…美 사업 확대 기대 현대건설은 기자재가 아닌 EPC 분야에서 웨스팅하우스와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2년 웨스팅하우스와 AP1000 글로벌 사업 공동 참여를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프로젝트별 계약을 통해 EPC 분야 우선 참여 협상권을 확보했다. 이후 웨스팅하우스와의 협력은 실제 해외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4년 불가리아 코즐로두이 원전 설계계약을 시작으로 슬로베니아 원전 타당성조사, 핀란드 원전 사전업무착수 계약에 참여했으며 미국 페르미 아메리카의 프로젝트 매터도어에서는 기본설계(FEED)를 수행하고 있다. 현대건설과 미국 웨스팅하우스가 공동으로 글로벌 확대 추진 중인 대형원전 AP1000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파트너십을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진출 경쟁력으로 평가한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웨스팅하우스 노형의 경우 벡텔과 함께 핵심 건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머지않아 원전 영역에서 실질적 수주와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배세호 iM증권 연구원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금융 지원, 웨스팅하우스와 잠재적 파트너들과의 의향서(LOI), 그리고 한국의 대미투자 가능성 등을 감안 시 미국 내 원전 프로젝트가 조만간 구체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경우 현대건설의 미국 원전 프로젝트 참여 가시성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대형원전은 팀코리아 및 웨스팅하우스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불가리아 AP1000 대형원전은 하반기 중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ESC) 2차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 BHI, 美 AP1000 복수기 공급…BOP 수주 주목 비에이치아이도 미국 AP1000 공급 실적을 갖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발전용 설비를 설계·제작하는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주력 제품인 배열회수보일러(HRSG)와 함께 원자력발전 보조기기(BOP)를 공급하고 있다. 미국 보글과 V.C.서머 AP1000에는 복수기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 원전 BOP는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 리딩투자증권이 제시한 올해 2분기 기준 매출 구성은 HRSG가 65%로 가장 높고 보일러 22%, BOP 5%, 기타 8% 순이다. 미국 신규 원전 발주가 본격화될 경우 현재 비중이 낮은 BOP 사업이 추가 성장 축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주목된다. 비에이치아이 로고. [사진=비에이치아이] 한제윤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아이의 수주 흐름과 관련해 "연간 신규 수주는 올해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HRSG 신규 수주는 약 5000억원이며, 하반기에도 약 4000억원 이상의 프로젝트가 수주 대기 중인 것으로 추산했다. 한 연구원은 미국 텍사스에서 추진되는 대미 투자 1호 가스복합화력발전 사업과 관련해서도 비에이치아이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HRSG 8~10기 발주를 가정할 경우 잠재 수주 규모를 약 4000억~5000억원으로 추정했으며 과거 미국 칼파인(Calpine)에 HRSG를 공급한 이력이 있다는 점도 수혜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제시했다. 조재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대미 투자에 따른 미국 사업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조 연구원은 "미국 시장 진입이 현실화될 경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을 기대한다"며 비에이치아이가 미국 사업에 진입할 경우 기존 국내와 아시아 중심의 사업 지역을 북미로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winter1004@newspim.com 2026-09-23 13:24
사진
추가은, 女공기권총 10m 금메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사격의 에이스 추가은(임실군청)이 눈부신 총성을 울리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에 일곱 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한국 사격이 거둔 첫 번째 금메달이다. 세계랭킹 23위 추가은은 일본 도요타시 아이치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246.3점을 쏴 셴이야오(중국)를 무려 5.0점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추가은은 고니시 유카리가 2017년 세운 결선 아시아 기록(245.3점)과 팔락(인도)이 항저우 대회에서 세운 아시안게임 기록(242.1점)을 모두 갈아치우는 기력을 발휘했다. 조라나 아루노비치가 세운 세계기록(246.9점)에도 불과 0.6점 모자란 엄청난 기록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앞서 열린 본선에서도 추가은의 활약은 빛났다. 추가은은 582점(엑스텐 19개)을 기록해 종전 아시안게임 본선 기록을 1점 경신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올랐다. 김보미(부산시청), 오예진(IBK기업은행)과 함께 나선 단체전에서도 1,730점을 합작해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이 이 종목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0년 광저우 대회 이후 16년 만이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다만 김보미와 오예진은 각각 574점(엑스텐 22개, 20개)으로 10위와 12위를 기록해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아쉽게 놓쳤다. 두 선수 모두 8위와 1점 차에 불과해 아쉬움을 삼켰다. 홀로 결선 무대에 선 추가은은 흔들림 없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결선 첫 번째 스테이지 첫 발을 10.1점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그는 네 발을 모두 10점대 언저리에 맞추며 51.8점으로 단숨에 선두에 올랐다. 두 번째 시리즈 초반 주춤하기도 했으나 10.3점으로 마무리하며 청연칭, 셴이야오, 장란신 등을 제치고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추가은. [사진=대한사격연맹] 2026.09.23 psoq1337@newspim.com 본격적으로 한 명씩 탈락하는 엘리미네이션 스테이지에 접어들면서 추가은의 독주가 시작됐다. 10.1점과 10.7점을 연달아 꽂아 넣은 뒤,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10.8점과 10.7점에 적중하며 143.9점을 기록해 2위 셴이야오와의 격차를 벌렸다. 세 번째 시리즈가 끝난 뒤 격차는 더욱 벌어졌고, 다른 선수들이 실수를 연발하는 사이 추가은은 더욱 달아났다. 셴이야오에 4.1점 앞선 상황에서 맞이한 마지막 시리즈에서도 10.6점과 9.8점에 적중하며 완벽하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3 13:1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