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중기·스타트업 대상] 제프 "커뮤니티형 블록체인 메타버스 '제프월드' 선보일 것"

기사입력 : 2022년10월27일 14:30

최종수정 : 2022년10월27일 16:37

'제4회 대한민국 중소·스타트업 대상' 벤처기업협회 회장상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이번 수상을 통해 시장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새로운 성장산업이라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에서 스타트업부문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을 수상한 제프 노경탁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중소기업·스타트업 대상'은 한국 경제를 다시 한번 '퀀텀 점프' 시킬 수 있는 해법의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트업, 혁신 중소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다. 2022.10.27 mironj19@newspim.com

27일 뉴스핌 주최 '제4회 대한민국 중소·스타트업 대상'에서 벤처기업협회 회장상(스타트업 부문)을 수상한 노경탁 제프 대표는 수상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노경탁 대표는 "제프가 메타버스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가졌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아직은 리얼 메타버스에 대한 인지도나 성공사례가 없는 만큼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철저한 준비를 통해 제프월드가 메타버스 성공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프는 이번 시상식에서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술역량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인단은 제프에 대해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융합하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 대체 불가능 토큰(NFT) 등 토큰경제와 결합한 보상형 소비 생태계 구축으로 큰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제프의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프월드는 가상과 현실을 연결하는 커뮤니티형 블록체인 메타버스다. 유저는 가상세계에서 아바타의 형태로 활동할 수 있고, 각종 커뮤니티에 속하면서 다양한 유저들과 메타버스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제프는 결제전문기업인 다날의 계열사로, 메타버스에 실제 결제가 가능한 커머스 기능을 더한 메타커머스를 구현하고 있다.

메타버스 내 다양한 활동으로 유저들은 보상을 얻어갈 수 있으며, 이를 많은 기업들이 커머스와 연결시켜 하나의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것이 제프의 목표다. 이를 기반으로 파트너사들은 제프월드에서 상품 판매 및 유저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이 가능하다.

노경탁 제프 대표[사진=제프]

노경탁 대표는 "다날의 결제인프라를 바탕으로 제프월드와 함께하는 기업 파트너사는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유저들은 기업들이 만들어가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제프월드는 커뮤니티 기반 메타버스이고, 새롭게 만들어가는 세상이기 때문에 다양한 유저들과 많은 관심분야가 공존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파트너사들을 계속 늘려가고 있고, 유저들이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콘텐츠를 집중 개발 중에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 대표는 "메타버스가 단순히 가상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현실과 접점을 계속 만들어가면서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이 있다는 것을 제프월드를 통해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