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교수 활동…문화 현장 탐구·미래인재 양성에 힘써
문체부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 연구 기대"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28일 자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김세원 가톨릭대 교수(62)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28일부터 2025년 10월27일까지 3년이며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선임됐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2022.10.28 89hklee@newspim.com |
김세원 신임 원장은 동아일보 차장급 기자와 유럽 특파원으로 1984~2005년까지 활동하고 고려대학교 초빙교수로 2007~2012년,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지내면서 문화 현장을 탐구하고 미래 인재를 양성했다. 국내외 초청 강연과 꾸준한 기고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도 힘썼다.
문체부 관계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유일의 정책연구기관으로서 윤석열 정부의 문화비전 '세계일류 문화매력국가'를 공유하고 국민 삶의 질 제고, 약자 친화, 한국문화(케이컬처) 확산 등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신임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변화 사회에 대응하고 현장 기반의 실효성 있는 문화정책 연구를 진행해 이를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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