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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미사일 1발, NLL 이남 26km 지점 떨어져…軍 "북한 도발 묵과할 수 없어"

기사입력 : 2022년11월02일 10:27

최종수정 : 2022년11월02일 10:30

北 2일 오전 8시51분께 강원도 원산서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 NLL 이남 낙폭
울릉군 공습경보 발령돼 주민들은 대피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북한이 2일 오전 쏜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이 우리 동해 공해상에 떨어져 울릉군에 현재 공습경보가 발령돼 유지되고 있다. 

우리 군은 즉각 "이러한 북한의 도발 행위를 결코 묵과할 수 없다"면서 "감시와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엄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지난 5월 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 KN-23 미사일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유도무기를 포함해 방사포 등 발사체 여러 발을 발사했다. 이스칸데르 미사일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분류된다. [사진=노동신문]

북한이 이날 오전 8시 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합참은 밝혔다.

북한이 쏜 3발 중 1발이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26km, 속초 동방 57km, 울릉도 서북방 167km 해상인 우리 공해상에 떨어졌다.

북한이 쏜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이 초기 우리 측 방향으로 가까이 오면서 대공 민·관·군 경보시스템이 자동으로 작동해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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