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918세대·특공 1017세대 공급...평균 1838만원 공고승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서구가 지난 2일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23개동, 총 2763세대를 건축 중이다. 그중 조합원 세대 등을 제외한 1935세대(일반공급 918세대, 특별공급 1017세대)가 공급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대전 서구] 2022.11.01 jongwon3454@newspim.com |
사업시행자는 3.3㎡당 평균 1950만 원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 신청했다. 이에 서구는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예비분양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 조합과 협의해 신청보다 112만 원 낮춘 3.3㎡당 평균 1838만 원으로 입주자모집 공고 승인했다.
서철모 청장은 "높은 분양가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심사는 공공택지 등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만 해당되며 용문동 1·2·3구역 재건축사업은 민간택지로 분양가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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