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건설산업도 '디지털 전환'으로 간다…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 방향 제시

기사입력 : 2022년11월07일 11:00

최종수정 : 2022년11월07일 11:00

국토부 8일 공청회 개최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정부가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을 통해 건설산업의 첨단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환'을 꾀한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8일 건설회관에서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은 '건설기술진흥법' 에 따라 국토부장관이 건설기술의 연구·개발 촉진, 성과 확산 및 관련 산업의 진흥 등을 위해 5년마다 건설기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계획이다.

이번 7차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연구용역을 수행 중이다. 총 5개 분야별로 산·학·연 등 관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분과 운영을 통해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기본계획안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어젠다와 함께 건설산업이 직면한 생산성·안전성 과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5대 추진전략 및 15개 중점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다. 5대 추진전략은 ①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건설 실현②건설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 제고③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건설공사/시설물 안전 확보④청년 등 건설기술인 육성⑤핵심기술 개발, 데이터 개방 등 건설산업 고도화 등이다.

이번 공청회는 전문가·업계는 물론,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석 가능하다.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하는 만큼 댓글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http://kict.re.kr/)에 접속해 안내 배너를 클릭하거나 유튜브에서 '한구건설기술연구원' 채널을 검색하면 실시간 중계 클릭으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뿐만 아니라 관련협회·학회 등 관계기관과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의견수렴을 해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할 것"이라며 "또 관계부처 협의, 중앙건설기술 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제7차 건설기술진흥 기본계획을 내년 초에 확정 고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dbman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