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뉴스핌 라씨로] 희림 최대주주, '네옴시티' 테마 틈타 주식 대거 처분…소액주주들 '날벼락'

기사입력 : 2022년11월19일 07:00

최종수정 : 2022년11월19일 07: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 기사는 11월 14일 오후 4시20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희림의 최대주주인 정영균 대표이사가 '네옴시티' 테마에 회사의 주가가 급등한 틈을 타 하루새 지분을 대거 팔아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희림의 주가는 약세를 면치 못했다. 네옴시티 관련 수주 기대감에 주식 매입에 나섰던 소액 주주들은 최대주주의 고점 매도에 날벼락을 맞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희림의 최대주주 정영균 대표이사는 지난 4일 보유한 희림 주식 64만3779주(4.62%) 지분을 매도했다. 처분 단가는 주당 1만2769원으로 이번 매도를 통해 최대주주는 82억2041만원을 현금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정영균 대표가 보유한 희림 지분율은 21.93%에서 17.31%로 감소했다.

최대주주의 주식 매도 소식이 시장에 전해지자 이날(14일) 희림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38% 하락한 1만2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희림의 주가 추이[자료=네이버증권]

지난 10월 중순 희림의 주가는 7000원대 후반에 불과했지만 탄자니아의 주요 도시 개발 및 사우디의 네옴시티 수주 기대감에 지난달 28일(종가 8240원)에서 11월 4일(1만3600원)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타며 주가가 80% 가량 급등했다.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희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됐되기도 했다.

네옴시티는 2016년 빈 살만 왕세자가 제시한 미래도시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의 하위 프로젝트 중 하나다. 네옴시티의 총 면적은 2만6500㎢로 서울의 44배에 달하며, 사우디아라비아는 이 프로젝트에 예산을 5000억달러(710조원)로 책정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특히 희림의 주가는 지난 4일 장중 최고점인 1만4850원을 터치하고 돌연 하락세로 돌아섰는데, 이날 최대주주의 물량이 고점에서 대거 쏟아지면서 주가가 주저앉은 것으로 풀이된다.

테마에 편승한 최대주주의 고점 매도는 이번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4월 희림은 윤석열 정치 테마주로 엮이며 주가가 한달 사이에 2배 이상 급등한 가운데 정영균 대표는 보유주식 372만주 중 36만3205주(2.61%)를 장내 매도해 약 40억원의 현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로고=희림]

이번 주가 급등에 대해 희림 관계자는 "네옴시티 관련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면서 단기 급등한 것 같다"며 "회사 내부적으론 수주 기대감이 있지만,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기 때문에 언급하기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대표이사의 지분 매도 관련해서는 개인적인 매매이기 때문에 회사에서 아는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테마가 형성되고 이상 급등한 종목은 테마 소멸 후에는 반드시 하락하게 마련"이라며 "소문이나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투자해서는 안 되며, 테마주를 투자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1970년 설립된 희림은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감리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업계 최초로 단독 해외진출에 성공해 현재 미국, 중국, 베트남, 중동 등 여러 지역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해외 수주 확대하고 있다.. 세계적인 건설·엔지니어링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이 선정하는 세계 225대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올해 3분기 누적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8.3% 증가한 1621억원, 영업이익은 63.5% 성장한 57억원을 기록했다. 

yo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