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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인문학교육·전통정원, 3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1월15일 17:59

최종수정 : 2022년11월15일 18:00

[담양=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담양군은 담양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가 우수지역특구 운영성과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특구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우수특구는 전국 196개 특구에 대한 서류심사, 현장평가와 민간특구위원, 대국민평가단의 최종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특구운영 추진전략, 규제특례 활용실적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 기여도를 평가해 이뤄졌다.

전남 담양군 인문학·전통정원, 3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사진=담양군청] 2022.11.15 hge813@newspim.com

담양군은 전남 최초 공립 대안학교인 송강고 개교와 담빛청소년문화의집 인문학에듀센터 개관으로 인본중심 교육도시로서의 인문학교육 인프라 조성과 다양한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전남도 최초 지방정원인 죽녹원 내 사군자정원 조성과 국립한국정원문화원 유치 등 전통정원의 가치를 높이고 생태정원도시 브랜드를 확립한 점도 인정받아 우수특구로 선정,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역사와 문화예술, 생태환경과 인문학 교육을 조화롭게 결합시켜 지역 경쟁력을 확보해 행복한 자립형 경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ge8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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