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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폭스바겐 골프 GTI' 실물보니…"한층 강력해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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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골프 GTI, 16일 국내 최초 공개
'3000만원대 세단' 신형 제타도 선봬
"내년에도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

[서울=뉴스핌] 조재완 이승주 기자 ='핫해치의 대명사' 폭스바겐 골프 GTI가 돌아왔다. 올 연말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신형 골프 GTI(The Gold GTI) 실물이 16일 공개됐다.

컴팩트 세단인 신형 제타(The New Jetta)도 이달 고객 인도를 앞두고 있다. 신형 제타는 3000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유일한 독일 세단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쌍두마차'를 앞세워 해치백과 세단 시장 판도를 바꾸겠다는 포부다. 

◆ 돌아온 '골프 GTI', 한층 강력해졌다…7단 DSG 변속기·최고 245마력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폭스바겐 아틀리에'를 열고 폭스바겐 골프 GTI 8세대인 신형 모델을 국내 최초 공개했다. 골프 GTI는 고성능 가솔린 핫해치 차량으로, 올해 폭스바겐코리아 신차 라인업의 마침표를 찍은 모델이기도 하다.

신차 발표 연설에 직접 나선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골프 GTI를 두고 "폭스바겐 퍼포먼스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모델"이라며 "신형 골프 GTI의 강력하고 재밌는 드라이빙 감각이 한국 고객들을 설레게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골프 GTI는 1976년 첫 출시된 후 합리적인 가격대로 스포츠카 대중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른바 '핫해치'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한 폭스바겐의 기념비적인 모델로, 이번에 출시된 신형은 8세대다. 이번 모델은 터보차저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한층 진화된 구동 시스템을 통해 컴팩트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상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포스바겐 측은 강조했다. 

신형 골프 GTI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37.8kg.m의 성능을 갖췄다. 여기에 빠른 변속이 가능해 스포츠 주행에 최적화된 7단 DSG 변속기가 장착됐다. 

특히 '다이내믹 차체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전자식 주행 안정화 컨트롤(ESC),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프론트 디퍼렌셜 락(VAQ)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이 같은 스펙만으로 신형 GTI를 모두 설명할 수 없다"며 "스포츠카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은 스펙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GTI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주행해보면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직접 가속하고 급회전이나 예리한 코너링, 급제동을 모두 해보면 GTI가 어떤 차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신형 골프 GTI는 내달 공식 출시된다. 판매가는 미정이다. 

[서울=뉴스핌] 이승주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달 출시하는 신형 골프 GTI. 2022.11.16 zaqxsw1103@newspim.com

◆ 3000만원대에 만나는 獨세단…'신형 제타', 이달 고객 인도

지난달 공식 사전계약이 시작된 신형 제타도 이날 모습을 드러냈다.

신형 제타는 7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이라는 폭스바겐 브랜드 전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모델이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폭스바겐은 제타로 프리미엄 주행감성을 합리적 가격대에 제공해왔다"며 "신형 제타는 더 강력하고 경제적이면서도 한층 디지털화돼 돌아왔다. 한국 고객들의 높은 감각을 깊이 만족시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신형 제타의 외관 디자인은 한층 개선됐고, 기존 1.4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4기통 1.5TSI 가솔린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 성능이 강력해졌을 뿐만 아니라 연료 효율성도 개선됐다. 최대 출력은 160마력이며,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주행성도 개선됐다. 공인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이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페달을 밟는 순간 탄탄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이 커브를 돌거나 브레이크를 밟을 때도 모든 게 굉장히 탄탄하고 감각적이라고 느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형 제타의 앞좌석 시트는 통풍·온열 기능을 갖췄고, 핸드폰 무선충전과 무선 앱커넥트 기능도 지원된다.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도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서울=뉴스핌] 이승주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달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제타. 2022.11.16 zaqxsw1103@newspim.com

◆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 내년에도…다채로운 모델 출시할 것"

아스키지안 대표는 이달로 취임 1주년을 맞았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지난 1년은 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에서 브랜드 본연의 색을 되찾아가는 한 해였다"며 "그 어느 때보다 균형있고 다채롭게 포트폴리오를 채워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은 골프 GTI와 신형 제타를 출시함으로써 가솔린 3종, 디젤 3종, 순수전기차 1종 라인업을 구축, 한층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이전보다 포괄적이고 매력적인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세 가지 파워트레인은 서로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한다.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포트폴리오"라고 했다. 

폭스바겐은 내년에도 브랜드 핵심 전략인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기조를 유지한다. 내년에는 신형 제타와 유사한 또 다른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이 다수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키지안 대표는 "내년에도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이란 전략을 한국에서 유지할 것이며, 더 많은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빨리빨리'가 아닌 '차근차근' 선보이겠다. 어쩌면 이것이 한국 고객들이 원하는 브랜드로 자리잡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승주 기자 =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대표가 16일 '신형 골프 GTI'와 '신형 제타' 차량 발표에 직접 나섰다. 2022.11.16 zaqxsw1103@newspim.com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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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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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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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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