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대학생 총 30명 참여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대우건설은 참여형 프로그램인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는 국내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 및 건설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19기로 선발된 대대홍은 엔데믹(endemic) 전환에 따라 온·오프라인 융합 활동을 진행했으며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총 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19기' 해단식 현장.<사진=대우건설> |
대대홍 19기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대학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점포 환경을 개선하고,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인 '정대우'의 유튜브 콘텐츠를 직접 기획,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에 나섰다. 대대홍 활동의 모든 과정 및 결과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여러 SNS 채널을 통해 홍보됐다. 현재까지 생산된 약 3500건의 콘텐츠가 83만여 건 이상의 조회·공감 수를 기록했다.
특히 대대홍 19기가 기획 및 운영 전반을 도맡은 '정대우 팝업 스토어'는 대우건설 대표 캐릭터의 생일 카페 콘셉트로 기획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 행사는 MZ 세대의 핫 플레이스인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프로젝트 렌트' 6호점에서 12일간 진행됐으며, 총 관람객 수 약 2600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MZ 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일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대대홍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들이 한 층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