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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중진들, 김진표 의장 만나 '국조특위' 구성 압박…"국회 역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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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중진들 "오는 24일 본회의서 국정조사 처리해달라"
김진표 "공감하지만 여야 합의가 중요…與 설득해달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 이견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중진 의원들이 김진표 국회의장을 만나 국정조사 특위를 구성해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상희·안민석·우상호·윤호중·이인영 민주당 의원은 17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을 찾아 김 의장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의장님도 당연히 아시겠지만 수사는 수사의 영역이 있고 국회는 국회의 역할이 있다"며 "국회의 역할은 국정조사와 이를 통한 진상규명, 재발방지책을 마련하는 것으로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국회의 역할을 하나도 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그런 부분에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7일 오전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구성 촉구를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을 예방한 중진 의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김상희 의원, 김 의장, 안민석·이인영·윤호중 의원. 2022.11.17 pangbin@newspim.com

이어 "의장님께서 분명하게 국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단을 해주셨으면 한다"며 "실질적으로 24일 본회의에서 계획서를 의결하려면 이번주 주에는 결단을 해주셔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촉구했다.

김 의장은 "저도 여러분과 마음이 같다"면서도 "이태원 참사에 대해 국민들이 좀 더 분명하게 진상을 알고 싶어 하고, 재발방지 대책도 확실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과거의 경험으로는 여야가 함께 참여하지 않으면 어떤 문제든 별 성과 없이 정쟁으로만 끝날 수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하루에도 몇 번씩 여야 원내대표와 머리 맞대고 논의하고 여야 협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오늘 중진의원들이 오셨으니 좋은 대안을 제시해주시면 협의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약 30분간의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 회동이 끝난 뒤 안민석 의원은 "의장님도 국정조사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하지만 여야 합의가 중요하다는 취지의 얘기를 하셨다"며 "저희 중진들이 여당 중진들을 잘 설득해주길 당부했다"고 전했다.

또 "분명한 말씀은 안 하셨지만, 저희들이 볼 때는 24일 본회의 통과 의지가 엿보였다는 희망을 가지고 나왔다"며 "오늘부터 저희 중진들이 여당 중진들을 만나 열심히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윤호중 의원은 "의장께서는 12월 1일까지 예산 처리를 해야 하는데 국정조사건이 예산안과 얽혀있는 것에 대한 부담과 사고 한 달이 지나도록 국회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데 대한 국민적인 비판이 일어날 수 있다는 부담 두 가지를 강하게 느끼고 계시는 걸 확인했다"며 "저희는 의장님이 24일까지 여야간 합의되지 않더라도 24일 처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계셔야 합의도 되지 않겠냐는 건의를 드렸다"고 설명했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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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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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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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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