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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우린 블록체인 1등 기업, 단기적 실적에 연연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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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분기까지 블록체인 게임 100개 온보딩
대내외 위기에도 적극적인 투자 멈추지 않을 것

[부산=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 세계 1등 기업이고, 잘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동안 투자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위메이드는 단기적 실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게 저의 역할이고, 목표입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이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작년에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이 성공을 거뒀고, 회사는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겠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며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꽤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게임은 20개 정도 출시했고, 물론 연말까지 100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 조금 지연되었으나 내년 1분기에는 100개 출시 목표를 달성할 것 같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회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본다"며 "이러한 사업적 성과를 담아내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필요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위믹스3.0이라는 메인넷이 한 달여 전에 성공적으로 출시됐고, 메인넷에서 쓰기 위한 위믹스 달러도 3주 전에 출시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또 "게임을 넘어 NFT, DAO를 중심으로 한 NFT 플랫폼 나일을 런칭했고, NFT와 토큰을 기반으로 한 금융인 디파이 서비스도 메인넷과 함께 출시했다"며 "지난 1년 동안 외생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회사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해야 할 일들을 차곡차곡해서 위메이드가 갖춰야 할 것들을 완성해가는 한 해였다고 이야기할 수 있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결국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그 위에서 서비스가 돌아가게 되고,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회사는 이제 틀을 갖춘 상황이고, 이제부터 그 위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올리는 게 과제인 것 같다. 다행히 늦지 않게 시작을 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한 덕분에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갖게 됐다. 게임에서의 리딩 포지션을 기반으로 게임 외적인 범용의 블록체인으로도 1등을 하겠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장현국 대표는 FTX 사태나 위믹스 상장폐지 논란 등에도 위메이드가 토크노믹스를 선도하는 리딩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비쳤다.

장 대표는 "올해 세계 경제와 크립토 시장이 좋았다면,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메이드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경쟁자들보다 훨씬 더 앞설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왔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토크노믹스를 갖게 해주는, 오히려 디지털 이코노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글로벌 시장에 1년에 출시되는 게임이 약 5만개에 달한다. 위메이드는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e스포츠 같은 경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수 그 자체가 NFT가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팬클럽의 토큰이나 팬클럽 NFT를 발행해서 팬클럽의 경제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팬이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팀이 잘했을 때 그 팀의 성과에 따른 경제적 성과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식의 이코노미를 만드는 게 NFT의 끝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커뮤니티는 일종의 경제를 갖고 있다. 어떤 식으로 커뮤니티와 다오에 토크노믹스를 구현해 내야 되는지에 대한 플래그십을 만드는 게 대표의 역할이고, 대표적인 분야인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미디어 간담회 현장.

아울러 "FTX 사태의 본질은 코인보다는 내부 회계, 내부 관리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회사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쓰거나, 고객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쓰거나 하는 문제가 더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한다"며 "물론 굉장히 큰 거래소이고, 코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다른 코인들이나 다른 회사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지만, FTX의 비즈니스 모델 등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통제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는 해석이라고 보여진다. 모든 혁신 테크놀로지나 이노베이션 산업은 하나의 인더스트리가 되는 과정에서 옥석가리기가 생겨날 수밖에 없다. 블록체인도 예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위믹스 상장페지 논란에 대해서는 "코인 홀더들이나 주주분들에게 불확실한 상황을 겪게 만든 것은 굉장히 큰 잘못이고, 회사 잘못의 최종 책임자는 대표이사니까, 사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다만 많은 정보들이 밖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는다. 공개된 정보들만으로도 제가 말씀을 드리면 거래소에서 주의종목을 지정했을 때의 사유가 실제 거래소에 신고한 예상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소 협의체하고 굉장히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이라고 해명했다.

다음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의 질의응답을 정리한 내용이다.

▲ 위메이드의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 작년은 회사가 초기 투자했던 오딘이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또한 얼마 전 위메이드가 초기 투자한 니케가 글로벌 시장에서 굉장히 좋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지스타 2022에서 오늘 나이트 크로우와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였습니다.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상도 받기를 기대합니다. 작년에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이 성공을 거뒀고, 회사는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씀을 드린 바 있습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꽤 많은 진전을 이뤘습니다. 게임은 20개 정도 출시를 했고, 물론 연말까지 100개 출시하겠다는 계획이 조금 지연되었으나 내년 1분기에는 100개 출시 목표를 달성할 것 같습니다. 회사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얻은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오픈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변모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러한 사업적 성과를 담아내기 위한 기술적 기반이 필요해 올해 4월부터 시작한 위믹스3.0이라는 메인넷이 한 달여 전에 성공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메인넷에서 쓰기 위한 위믹스 달러도 3주 전에 출시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고 있음을 입증하고 있는 셈입니다.

게임을 넘어 NFT, DAO를 중심으로 한 NFT 플랫폼 나일을 런칭했고, NFT와 토큰을 기반으로 한 금융인 디파이 서비스도 메인넷과 함께 출시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외생적으로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회사는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해야 할 일들을 차곡차곡해서 위메이드가 갖춰야 할 것들을 완성해가는 한 해였다고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결국 플랫폼이 성공하려면 그 위에서 서비스가 돌아가게 되고, 서비스가 성공하려면 사용자에게 필요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는 이제 틀을 갖춘 상황이고, 이제부터 그 위에서 여러 가지 서비스들을 올리는 게 과제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 늦지 않게 시작을 했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열심히 한 덕분에 글로벌 리딩 포지션을 갖게 됐습니다. 게임에서의 리딩 포지션을 기반으로 게임 외적인 범용의 블록체인으로도 1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 당초 연내 100개 블록체인 게임 런칭이 목표였습니다. 출시가 지연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 소프트웨어 개발이라는 것은 설계도를 완벽하게 갖춰서 하는 게 아니다보니 회사가 최선을 다해 예측하고, 최선을 다해 계획을 세워도 지연되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위메이드가 해야 될 일들에 차질이 생겼다기보다는 조금 지연됐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토크노믹스를 구현하는데 있어 위메이드는 지난해 미르4 글로벌에서 굉장히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완벽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후 출시하는 게임들에 대해 고민이 늘면서, 게임을 기획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붙이고, 실제 토큰을 붙여 게임을 내는데 한 달이 안 걸리는 상황입니다. 애플이나 구글이나 스팀처럼 2주 정도면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 위메이드는 P2E를 앞장서고 있지만, 게임사마다 P2E에 대한 의견은 다른 것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3년 안에 거의 모든 게임이 자기만의 토크노믹스를 구축할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각각의 게임이 자기의 토큰을 발행하고, 자기 NFT를 발행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근거는 그것이 더 재미있기 때문입니다. 위메이드는 가장 성공적인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을 갖고 있지만, 아직까지 글로벌 인지도가 충분치 않습니다. 회사의 실체에 맞는 이름값이 아직은 형성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메이드가 이제 토크노믹스를 해보니까 굉장히 큰 비용이 발생한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회사가 NFT를 만들어 팔고, 코인을 만들어 팔고, 게임 내에서 이런 식으로 해서는 토크노믹스가 작동하기 어렵습니다. 일부 서구권 회사들 사이에서 P2E 게임에 대해 비슷한 방식으로 NFT를 팔아 차익을 남기는 기업들이 있었습니다. 사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모델이고, 이런 이유로 서구권 유저들 같은 경우 NFT 게임, P2E 게임에 대해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 입장에서는 그게 틀렸다는 걸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해를 뒤집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세계 경제와 크립토 시장이 좋았다면, 대부분의 게임 회사들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메이드는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경쟁자들보다 훨씬 더 앞설 수 있는 그런 일들을 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위메이드는 미르4 글로벌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시장에서 성공을 거뒀습니다.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목표가 궁금합니다.
- 회사가 3~4년 전에 미르4 글로벌을 출시할 때 IP를 강조했습니다. 회사가 태동하고 준비하던 시기였으니 IR을 통해 스팀처럼 되겠다는 표현을 많이 했다. 스팀은 PC 클라이언트의 지배적인 디스트리뷰터 플랫폼입니다. 15년 전에 35개의 게임을 출시했지만, 작년에는 1만1000개, 그러니까 거의 모든 PC 게임들이 스팀에 출시됐습니다. 위믹스는 디스트리뷰션 플랫폼이 아닙니다. 각각의 게임이 자기의 토큰과 NFT를 발행하게 해주는 토크노믹스를 갖게 해주는, 오히려 디지털 이코노미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장에 1년에 출시되는 게임이 약 5만 개에 달합니다. 위메이드는 이를 수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게 목표입니다.

▲ 소셜 카지노 게임의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 소셜 카지노 게임은 다음 달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개인적으로 내년에 소셜 카지노 게임이 굉장히 많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메이드가 이미 계약을 하거나, 같이 하기로 한 회사들이 10곳이 넘습니다.

▲ 중동에 법인 설립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에서 네옴시티와 한국 기업의 진출이 눈에 띄는데, 위메이드의 계획이 궁금합니다.
- 회사가 중동을 공부하다 보니 중동의 거점이 사우디아라비아, 그다음에 아랍에미리트라고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또 아랍에미리트 중에서는 아부다비와 두바이를 거점으로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원래는 두바이의 법인을 설립하려고 하다가 법인의 위치를 아부다비로 변경해 현재는 법인 설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네옴시티와 관련해 한국 기업들이 사우디를 방문했을 때 블록체인 기업이 없었습니다. 현재 정부 관계자들과 네옴시티라는 도시가 완성되고 스마트시티라는 퍼즐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이코노미가 있어야 진짜 완성된다는 식으로 설득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최근 사우디에서도 한국을 많이 방문하는데, 지난주에도 사우디의 벤처캐피탈 관계자나 투자부 장관과 미팅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중동 지사를 설립한다고 곧바로 사업이 되는 것은 아입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니까 장기적인 계획으로 포기하지 않고 중동 시장을 접근할 생각입니다. 특히 중동은 새로운 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중동은 자금이 풍부한 만큼 금융이나 소프트웨어의 결합, 블록체인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설파하고 있습니다.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면 따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메이드는 e스포츠 기업 DRX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는데요. e스포츠와 관련해 어떤 NFT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 NFT의 가장 직관적인 형태는 이제 모든 사람들이 이해하듯이 컬렉터, 그러니까 뭔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세상에 몇 개밖에 없는 것들을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메이드의 나일은 그보다 더 큰 개념입니다. 컬렉터블의 증서로 NFT는 물론 가치가 있지만, 그걸 넘어서 어떠한 이코노미를 대표하는, 특히 e스포츠 같은 경우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선수 그 자체가 NFT가 돼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팬클럽의 토큰이나 팬클럽 NFT를 발행해서 팬클럽의 경제가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팬이 일방적으로 응원하는 것이 아니라 응원하는 팀이 잘했을 때 그 팀의 성과에 따른 경제적 성과도 공유할 수 있는, 그런 식의 이코너미를 만드는 게 NFT의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커뮤니티는 일종의 경제를 갖고 있습니다. 회비를 걷던, 아니면 회비를 어디에 쓰던 동창이든, 소모임이라 할지라도 플랫폼이 되겠다는 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어떤 식으로 커뮤니티와 다오에 토크노믹스를 구현해 내야 되는지에 대한 플래그십을 만드는 게 대표인 저의 역할이고, 대표적인 분야인 스포츠 외에도 다양한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 최근 FTX 사태로 인해 블록체인 생태계에 대한 신뢰가 추락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이 있는지요.
- 아직 FTX 사태에 대한 팩트의 전모가 드러나지 않았고, 또 다양한 해석이 나왔습니다. 한 가지 결정적인 해석이라고 생각되는 것은 하버드대 래리 서머스 교수가 이는 리만 브라더스 사태가 아닌 엔론 사태라고 언급한 부분입니다. 엔론 사태는 대표적인 분식회계 사건입니다. 엔론이 분식회계를 했다고, 석유 산업 전체를 매도할 수는 없는 것처럼 마찬가지로 FTX 사태의 본질은 코인보다는 내부 회계, 내부 관리 제도가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회사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쓰거나, 고객 돈을 마음대로 갖다 쓰거나 하는 문제가 더 본질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굉장히 큰 거래소이고, 코인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다른 코인들이나 다른 회사들까지 영향을 받고 있지만, FTX의 비즈니스 모델 등의 문제가 아니라 내부 통제의 문제라고 보는 게 맞는 해석이라고 보여집니다. 모든 혁신 테크놀로지나 이노베이션 산업은 하나의 인더스트가 되는 과정에서 옥석가리기가 생겨날 수밖에 없습니다. 블록체인도 예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옥석가리기가 있을 것이고, 그런 일환에서 발생하는 것이 최근의 일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위믹스와 관련된 상장폐지 이슈가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 어떤 여파가 있을 것으로 보고 계신지요. 나아가 위메이드는 그동안 국내 게임 회사 중 가장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왔습니다. 기조의 변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 NFT와 관련해 결국 위메이드 플랫폼이 플래그십이 되어 다른 외부의 업체들이 위메이드 플랫폼을 이용하는, 그러니까 위메이드가 모범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도 각 회사마다 비즈니스 모델이 있기 때문에, 예컨대 탱글드의 경우는 커뮤니티와 메타버스를 엮는 모델이라 충분히 많은 수익성을 낼 것으로 생각합니다. 위메이드가 지분을 꽤 많이 갖고 있는 회사이고, 앞으로 경제적으로도 회사의 연결 실적 재무 실적에도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위메이드가 가고자하는 상태에 이르려면 지금보다도 훨씬 더 사람이 많아야 하고, 훨씬 더 좋은 회사들이 많아져야야 합니다. 그래서 회사는 투자를 더 가속화해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메이드 인력 역시 연말까지 1600~1800명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올해 1000명 가량이 늘었는데, 올해 전 세계 모든 IT 기업들이 인력을 내보내고 안 뽑고 있지만, 위메이드는 거의 유일하게 두 배 이상 채용을 늘렸습니다. 지금도 좋은 인력을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이코노미 플랫폼과 관련해 모든 것이 플랫폼 위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인 홀더들이나 주주분들에게 불확실한 상황을 겪게 만든 거는 굉장히 큰 잘못이고, 회사 잘못의 최종 책임자는 대표이사니까, 사실 제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 자리를 빌어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많은 정보들이 밖으로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공개된 정보들만으로도 제가 말씀을 드리면 거래소에서 주의종목을 지정했을 때의 사유가 실제 거래소에 신고한 예상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의 차이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거래소 협의체하고 굉장히 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입니다.

▲ 국내외 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위메이드가 2분기와 3분기 단기적이나 연속 적자를 냈고, 주가도 하락하고 있습니다. 내년도 단기 실적에 대해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비책이 궁금합니다.
- 회사가 단기도 잘하고, 장기도 잘하면 좋지만,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적이 좋지 않으니 이익을 내면서 천천히 가볼까라는 선택지가 있다면, 다른 선택지는 그럴 시각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금 위메이드가 블록체인 분야에서 전 세계 1등 기업인데 이걸 어떻게 놓치냐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잘되기 위해서 시간이 걸리고, 그 시간동안 투자를 해야만 하기 때문에 위메이드는 단기적 실적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미르M, 위믹스플레이가 잘되면 자연스럽게 단기 실적은 개선될 것입니다. 올해 위메이드는 많은 투자를 단행했지만, 현금흐름은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투자 성과로 많은 돈을 벌었고, 세계적인 회사와 국내 유수의 기관들로부터 투자도 받았습니다. 회사가 아무리 투자를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나도 지속가능한 회사를 만드는 게 저의 역할이고,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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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18일 한강공원서 개최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청년 음악가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오는 18일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모든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DAY OFF SEOUL' 포스터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올해 축제는 '한강 위에서 하루를 통째로 쉬어가는 청년 문화 축제'를 주제로 마련된다. 음악과 피크닉, 한강, 가을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 참여와 청년 예술가 발굴을 함께 꾀한다. 청년 예술가에게는 시민과 만나는 무대를, 시민에게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문화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축제의 중심은 청년 음악가들의 버스킹 무대다.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 출신의 김은찬밴드,신직선,윤태경,윤준,채수빈,심각한 개구리, 채비(Che!vee), 혼즈(Hon'z) 등 10팀이 참여해 각기 다른 장르와 개성을 담은 음악을 선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히든스테이지' 대상 심각한 개구리(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특히 지난 7일 열린 '히든스테이지' 결선에서 대상을 받은 심각한 개구리를 비롯해 최우수상 윤태경, 우수상 김은찬밴드 등 수상자들도 이번 축제를 통해 다시 관객들과 만난다. 경연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 청년 음악가들이 이번에는 한강 야외 무대로 자리를 옮겨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할 예정이다. 청년 아티스트들의 공연에 더해 특별 초청 무대도 마련된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컨템포러리 재즈밴드 '김루꾸밴드'와 국악·비보이·아크로바틱 등을 결합한 퍼포먼스팀 '라스트릿크루',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볼거리를 더한다. 싱어송라이터들의 음악부터 재즈와 퍼포먼스, 비트박스까지 서로 다른 장르의 무대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사진 위쪽부터 라스트릿크루, 김루꾸밴드,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시민도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참가 희망자는 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의 자기소개와 활동 경력, 희망 공연곡과 장르, 공연 영상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버스킹' 무대에 참여하게 된다. 청년 뮤지션의 공연과 함께 시민에게도 직접 무대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무대 밖에서는 공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에서는 서울을 대표하는 핫플레이스 이미지를 향으로 구현해 시향한 뒤 원하는 향료를 더해 자신만의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여러 향을 직접 맡아보고 취향에 맞게 조합해 결과물을 만드는 방식이다. '한강 포토 스테이션'에서는 축제 현장의 즐거운 순간을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 사진 인화 부스 '한강로 사진관'을 운영한다.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해 축제의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 포토 스테이션 [사진=감엔터테인먼트] 2026.10.08 taeyi427@newspim.com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참여형 아카이브 프로그램 '한강 사운드 엽서'도 준비된다. 공연 관람에 더해 향수 제작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최 측은 "청년 음악가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시민들도 공연과 체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며 "가을 한강에서 음악과 휴식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3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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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직원 35명' 日 NEC…한달 인건비는 300만원?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NEC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35명으로만 구성된 '무인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부서장부터 중간관리자, 실무 직원까지 모두 AI로 채웠으며, 한 달간 투입된 비용은 약 35만엔(약 300만원)에 불과했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월평균 비용은 약 1만엔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과 비교해 인건비를 획기적으로 낮출 가능성을 보여주는 실험이다. 14일 닛케이(日經)비즈니스에 따르면 NEC는 지난 8월 1일 '코퍼레이트 AI·워크포스 부문'을 출범했다. 9월 3일 기준 35명의 AI 에이전트가 소속돼 있으며, 경영진 역할을 맡은 AI부터 재무·전략 담당자, 실무 직원까지 일반 조직과 유사한 구조로 운영된다. 이 부서는 법무·인사 등 기업의 관리 업무 가운데 특히 경영기획에 가까운 일을 맡는다. 사내외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정보 현황판을 작성·운영하는 것이 핵심 임무다. ◆ AI 35명이 월 300만원으로 경영기획까지 NEC가 공개한 실증 결과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비용이다. AI 부서의 실증 기간인 7월 한 달간 AI가 정보를 처리할 때 발생하는 토큰 비용은 약 300만원이었다. 같은 업무를 사람이 수행한다면 인건비가 훨씬 많이 들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AI 에이전트 한 명당 단순 평균으로 환산하면 월 약 8만5000원이다. 다만 이 금액은 급여나 전체 운영비가 아니라 AI 모델이 작업을 수행하면서 사용하는 토큰 비용이다.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전력, 보안 관리 등에 드는 비용까지 포함한 총비용과는 구분해야 한다. 실제 업무도 구체적이다. 재무 담당 AI는 매월 사내 결산 자료를 취합해 재무 보고서를 작성하고, 주가 분석 담당 AI는 매일 아침 자사와 경쟁사의 주가 동향을 정리한다. 또 다른 AI는 정부기관의 시스템 갱신 시기를 분석해 영업 대상으로 삼을 고객을 추려낸다. NEC 무인 부서 구성 [출처=닛케이비즈니스] ◆ AI가 AI를 평가하고 조직을 개선 이 부서의 특징은 AI가 단순히 주어진 작업만 수행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AI 에이전트들은 서로 역할을 나눠 자료를 검토하고, 문제점을 지적하며,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한다. 예컨대 품질관리 담당 AI는 다른 에이전트가 만든 자료를 점검해 누락된 내용을 지적한다. 비용 관리 담당 AI는 토큰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을 찾아 조직 전체에 공유한다. 재무 담당 경영진 AI는 AI 활용에 투입하는 비용과 성과를 비교해 투자 판단을 내린다. AI 경영진은 매주 '임원회의'를 열어 조직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 AI 직원의 역할과 직책이 맞지 않으면 인사 면담을 거쳐 강등하는 사례도 나왔다. 사람의 조직에서 볼 수 있는 평가와 관리 절차를 AI 조직에도 적용한 것이다. 업무 중 오류가 발생하면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수정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도 대응한다. 실패를 점검하고 개선안을 적용하는 순환 구조를 통해 업무 수행 방식을 계속 다듬는다는 설명이다. 다만 최종 평가와 의사결정, 거버넌스 통제는 사람이 담당하며, 사람의 승인이 필요한 사안에도 직원이 개입한다. ◆ 사람은 AI가 만든 결과로 현실을 움직인다 NEC가 무인 부서를 만든 배경에는 AI 활용 방식을 바꾸려는 전략이 있다. 사람이 필요할 때마다 AI를 도구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AI 자체가 독립된 조직처럼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고다마 히로시 AI전환최고책임자는 "사람이 AI를 매번 사용하는 기존 방식으로는 AI의 속도와 기능을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며 "이에 따라 인적 자본과 AI 자본을 분리하고, 각각의 강점을 살려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제공하는 분석은 경영 판단에도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NEC 측은 기존에는 사업 부문이 보고하는 수치가 보수적으로 제시되는 경향이 있었지만, AI는 예측에 기반한 객관적인 수치를 제공해 사업 부문과 더 깊이 있는 논의를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AI 부서의 업무 범위는 향후 총무 등 기업 관리 업무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곧바로 대체한다는 의미는 아니라는 게 NEC의 입장이다. [AI 일러스트=오영상 기자] goldendog@newspim.com 2026-10-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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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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