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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시황] 비트코인, 캐시 우드 덕분에 1만60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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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 "비트코인, 2030년까지 100만달러 간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비트코인이 1만6000달러를 회복했다.

국내에서 '돈나무 언니'로 알려진 캐시 우드가 비트코인 낙관론을 또 다시 펼친데다, 그가 이끄는 아크 인베스트가 GBTC(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신탁)와 코인베이스 주식을 대량 저가매수 했다는 소식이 비트코인 투자심리를 자극한 영향이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한국시간 11월 23일 오전 9시 57분 현재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94% 상승한 1만6166.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49% 오른 1133.60달러를 기록 중이다.

ARK 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창립자 캐시 우드 [사진= 블룸버그]

간밤 아크 인베스트는 트위터를 통해 전날 캐시 우드가 GBTC 17만6945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아크 인베스트먼트가 지난 15일부터 일주일 동안 매수한 GBTC 주식은 총 27만3327주에 달하는데, 올해 들어 70% 넘게 폭락한 GBTC가 충분히 저렴하다는 판단에 따라 저가 매수에 나선 것이다.

FTX 파산 보호 신청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음에도 아크 인베스트는 코인베이스 주식도 이달 초부터 총 130만주를 추가 매입했다.

또 우드 대표는 블룸버그 TV에 출연해 오는 2030년까지 비트코인 가치가 100만달러까지 오를 것이라며 낙관론을 거듭 제시하면서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하지만 FTX 관련 후폭풍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간밤 FTX 주요 투자자 중 한 곳이었던 세쿼이아 캐피털이 1.5억달러의 손실을 인정하면서 투자자들에게 공식 사과를 전했다.

또 글로벌 가상화폐 대출업체 제네시스 글로벌 캐피탈은 파산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 옵션 검토를 위해 구조조정 전문가를 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 역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우려를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이날 스톡차트닷컴 기술 분석가 율리우스 데 켐페나에르는 비트코인이 올 연말 1만2500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그는 (FTX사태와 같은) 대형 이벤트가 발생하면 시장 움직임은 둘 중 하나라면서 "가격이 급락한 뒤 시장이 해당 뉴스를 소화하거나 아니면 시장이 횡보하며 뉴스를 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안다증권 애널리스트 에드워드 모야는 간밤 뉴욕증시 상승이 비트코인에 지지가 될 수 있으나, 증시 역시 아직은 바닥이 아니라는 점에서 지지가 흔들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1만5500달러선에서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이나, 그 지지선이 무너지면 가격은 1만3500달러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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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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