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화물연대 파업, 교섭 테이블 마주 앉나...화물연대 "국토부 제안 듣고 결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총파업 이틀째 국토부, 화물연대에 대화 제의
화물연대, 긍정적 반응…내부 검토 후 교섭 테이블 응할 듯
파업 장기화될 경우 업무개시명령 고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의 총파업이 이틀째에 접어든 가운데 국토교통부의 대화 제의에 화물연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파업 조기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국토부의 교통물류 책임자인 어명소 제2차관이 주말이라도 대화할 수 있다고 밝힌데 이어 화물연대도 대화 제의가 들어오면 적극 검토할 것이란 뜻을 내놔서다.  

정부와 화물연대가 한치 양보없이 서로의 입장을 고수하며 강대강 대치를 하고 있어 파업이 장기화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교섭을 통해 극적으로 합의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25일 부산신항에서 업무를 예정대로 수행하는 화물차주와 만나 대화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만나서 대화하다보면 입장차가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며 "화물연대 측도 대화를 검토 중이라고 들었는데 오늘도 내일도 (대화가)가능하다"고 말했다.

어명소 차관은 화물연대측과 조속한 대화를 요청했다. 주말이 되면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가 가시화될 것이란 게 국토부의 분석이다. 어 차관은 "약한 현장에서부터 피해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화주단체와 회의를 했는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다만 국토부의 입장 변화는 없을것으로 보인다. 어 차관은 화물연대 요구사항인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품목 확대를 두고 "일몰제 3년 연장을 수용하고 품목확대는 곤란하다"며 "우리나라처럼 OECD에서 처벌조항 있는 곳은 없어 품목확대는 여지가 아예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어 차관은 "안전운임제의 3년간 일몰 연장을 담은 법률 개정안은 정상적으로 처리될 것"이라며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만 처리된다면 후속절차는 절차적 사항으로 12월 중에는 최종적으로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화물연대 역시 대화에 응할지 내부적으로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오전에 국토부에서 공문이 들어왔고, 대화에 나설 의향이 있다"면서 "저희도 시기 등 내부적인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라 정해서 (국토부에) 회신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화물연대 역시 기존 요구사항 관철을 요구할 것으로 에상된다. 다만 교섭 진행 상황에 따라 입장이 바뀔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뒀다.

화물연대 관계자는 "입장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된 적은 없지만 현재로서는 (일몰제 폐지, 품목확대 등) 고수할 생각"이라며 "저희 입장을 밝혔고 교섭 과정에서 국토부와 국회에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입장이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교섭을 통해 파업 조기 종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업무개시명령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다. 업무개시명형은 2004년 도입됐다. 이후 1년 사이 두 번의 운송거부가 발생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업무개시명령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실무적인 검토를 세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 차관은 "정부는 화물연대에 대해서 운송거부를 철회하고 현장에 복귀하길 요청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서승만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0일 서승만 씨를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재단법인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에 임명된 서승만 씨. [사진= 문체부] 2026.04.10 fineview@newspim.com 서승만 신임 대표이사는 방송·공연 연출·극장 운영 분야를 두루 거친 공연예술·콘텐츠 기획 전문가다. 국민대학교에서 연극영화·영상미디어 학·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행정학 박사 학위까지 받았다. 극단 상상나눔 대표, 소극장 상상나눔씨어터 대표를 지냈으며, 사단법인 국민안전문화협회 회장, 한국공공관리학회 홍보위원장, 행정안전부 홍보대사 등 공공 영역에서도 폭넓게 활동했다.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뺑파전', 뮤지컬 '노노이야기'·'터널' 등을 직접 연출한 무대 현장 경험도 갖췄다. 최휘영 장관은 "신임 대표이사가 그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홍보 역량을 바탕으로 국립정동극장의 관광 자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우수한 공연을 국내 관객을 넘어 세계에 알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국립정동극장은 한국 최초 근대식 극장인 원각사 복원을 설립 이념으로 1997년 문을 연 재단법인이다. 전통공연 예술작품의 제작·공연과 국내외 교류를 주요 사업으로 삼아왔으며, 최근에는 전통연희·연극·뮤지컬 등 정동길의 근현대 문화유산을 토대로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4-10 14:55
사진
이란, 호르무즈 기뢰 해역 지도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부설한 해역의 지도를 공개했다고 해사 전문 매체 로이즈 리스트와 알자지라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개된 지도에 따르면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협 남쪽 절반에 해당하는 사각형 구역을 위험 해역으로 지정했다. 선박은 이란 당국의 사전 허가를 받아 북쪽 항로로만 통과할 수 있다. 이란 혁명수비대가 9일(현지시간) 공개한 호르무즈 해협 기뢰 부설 해역 지도. [사진=이란 누르뉴스] 구체적으로 혁명수비대 해군은 "해상 안전 원칙 준수 및 해군 기뢰와의 충돌 방지를 위해, 혁명수비대 해군과의 사전 협조 하에 추후 공지 시까지 첨부 지도에 따른 아래의 대체 항로를 이용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입항 항로는 오만만에서 북쪽 라라크섬 방향으로 진행 후 페르시아만으로 계속 진입하고, 출항 항로의 경우 페르시아만에서 라라크섬 남쪽을 경유한 후 오만만으로 향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합의에도 해협 통행은 사실상 막힌 상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일부터 9일 오전까지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이란 연계 선박 7척에 불과했다. 평소 하루 양방향 통행량인 135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 이란 항만해양청도 기뢰 위협을 이유로 선박용 안전 항로 2개를 별도로 공식 지정했다. 이란 외무부 부장관은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 "어떤 선박이든 항행할 수 있다"면서도 이란 군과의 사전 교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란의 허가 요구가 확인되자 통과를 시도하려던 유조선 한 척이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랍에미리트(UAE) 최대 석유기업 아부다비국영석유공사(ADNOC)의 술탄 알 자베르 최고경영자(CEO)는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지 않다"며 "접근이 제한되고, 조건부로 통제되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아르세니오 도밍게스 사무총장은 이란이 통행료 징수 체계를 영구화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국제 관행에 맞지 않는 별도의 메커니즘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EOS 리스크그룹의 마틴 켈리 자문실장은 기뢰 부설이 확인될 경우 해협 정상화까지 "최소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세계 석유·액화천연가스(LNG) 공급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이 해협의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은 상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wonjc6@newspim.com   2026-04-10 08:4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