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청년내일저축계좌사업이 부산 청년들의 호응 속에 신규 모집과 심사 과정을 거쳐 청년 3494명을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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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더불어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청년들이 사회 안착과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월 첫 시행된 제도다.
근로 중인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저소득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시 정부지원금을 일정 금액(차상위 이하 청년 월 30만원/차상위 초과 청년 월 10만원) 매칭해 준다.
3년 만기 시 최대 1440만원과 이자, 정책대상자별 추가지원금을 지원받게 되어 저축액의 두 배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시는 지난 7월 18일부터 8월 5일까지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접수 결과, 총 11,758명의 청년이 지원 신청해 당초 목표 인원을 넘은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지난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청년이 1045명에 불과했지만, 올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사업의 지원 대상 청년 수가 3494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청년들의 큰 관심이 잇따랐다.
이에 따라 당초 2차 모집까지 예정돼있었지만 부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 가운데 1차 모집으로 마무리됐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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