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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산타클로스, 열해당 지분 100% 인수...제주 애월읍 호텔·리조트 운영

기사입력 : 2022년11월29일 17:29

최종수정 : 2022년11월29일 17:29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제주도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는 애월읍에 월드클래스 브랜드 호텔 & 리조트 유치를 진행중인 열해당 지분 100%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열해당이 보유한 부지는 제주도 애월읍 유수암리 2960-7번지 위치해 있다. 사업면적은 22만2487㎡(6만7302평)으로 열해당이 사업부지 전부를 소유하고 있으며, 휴양, 콘도미니엄 등의 건축 인·허가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업의 마스터플랜을 맡은 '디자인 피버39'는 싱가폴에 본사를 둔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겸비한 디자인 설계 회사다. 5개국 이상의 다양한 국적을 갖고 있는 글로벌 디자이너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전세계 80여 개의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제주 열해당 프로젝트는 헤리티지와 디테일을 모두 갖춘 명품 리조트로 마스터플랜은 '디자인피버39' 건축설계는 국내 설계 1위인 희림건축이 담당하고, 시공은 국내1군 건설사가 시공을 진행하고, 호텔 운영 등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 기업이 위탁 운영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3년 9월 예정으로 콘도미니엄분양 및 클럽회원을 모집 예정인 리조트는 호텔 객실과 풀빌라 등 약 225개 객실 규모를 자랑한다"며 "이외에도 스파웰니스센터, 레스토랑, 헬스클럽, 스파 시설, 등은 클럽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극소수의 회원들과 회원가족들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 MICE센터 등이 지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리조트는 제주시내에서 접근성이 우수해서 현지인들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힙'한 장소로 조명 받고 있는 애월읍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제주국제학교, 제주항, 제주국제공항 및 도심권으로부터 20분내 접근이 가능해 우수한 지리적 조건을 갖췄다는 평이다. 이외에도 주변에 대규모 관광시설 및 골프장 등이 인접해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당사 호텔&리조트는 회원제로 운영될 예정으로 국내 여느 리조트에서도 체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주도 리조트 조감도.[사진=스튜디오산타클로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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