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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포럼 내달 1일 개최"

기사입력 : 2022년11월30일 18:04

최종수정 : 2022년11월30일 18:04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12월 1일 의정부 몽실학교 모떠꿈방에서 '미래같이! 미래가치! 미래가 묻고 통합운영학교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포럼을 연다.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전경 [사진=경기도교육청]

3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도내 통합운영학교 교육공동체의 경험과 사례 나눔을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현재를 살피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 1부에는 통합운영학교를 경험한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사례 나눔을 한다. 2부에는 통합운영학교의 의미, 경기도 통합운영학교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 경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제안과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현장에는 통합운영학교 관계자 등 사전신청자 11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15시부터 18시까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므로 통합운영학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 소식을 접한 경상남도 양산시 금오초중학교 장영욱 교장은 "타시도의 통합운영학교 상황이 많이 궁금했다"라며 "경기도에서 통합운영학교 포럼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앞선 경험을 담은 운영사례집도 공유해 주신다니 반갑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도교육청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이어지기 바란다"라며 "이번 포럼에서 공유하는 통합운영학교 이야기가 자율과 균형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에 건강한 자양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배포하는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이야기'에는 통합운영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한 대광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향산초중학교, 신나는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등 다섯 학교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통합운영학교는 현재 전국에 120여 학교, 도내에 13개 학교가 있으며,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12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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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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