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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기사입력 : 2022년12월06일 18:14

최종수정 : 2022년12월06일 18:1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사회공헌활동 기관에 감사패 수여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2022년 자원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 후 이재준 수원시장(왼쪽)과 관계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새로운 만남'(체험부스 운영), '빛나는 콘서트', '따뜻한 나눔' 등 3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 회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빛나는 콘서트'는 북(경기소년소녀합창단), 하프, 성악, 우쿨렐레, 합창(수원시립합창단) 공연 등으로 이뤄졌다.

'따뜻한 나눔'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재준 수원시장의 인사말, 감사패 전달, 2022년 활동영상 상영, 봉사 마일리지 기부 전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은 '작은 관심이 큰 희망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셨다"며 "지난여름 폭우로 수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복구 활동에 나서주신 봉사자들을 많은 사람이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희망을 선사해 주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재준 시장은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5개 기관(SGI서울보증, NH농협, KB국민은행, 바다의별, 수원시약사회)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이 기부한 봉사 마일리지 1000만 원을 경기도자립지원전담기관,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자원봉사 마일리지 제도는 봉사활동 시간을 마일리지로 환산해 봉사활동 시간만큼 적립해주는 것이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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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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