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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뿌리산업 명장 18인 '우수숙련기술인' 첫 선정

기사입력 : 2022년12월15일 06:00

최종수정 : 2022년12월15일 06:00

의류봉제 등 5대 도시제조업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도시제조업 분야에서 오랫동안 지역 숙련기술 발전을 위해 힘써온 '2022 서울특별시 우수숙련기술인' 18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 1회 '우수숙련기술인 시상식'은 이날 서울시청에서 개최되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은 올해 문래동 현장을 방문한 오 시장이 "숙련기술이 사라지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한 약속의 후속 조치로 시작된 사업이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현판을 수여하고, 개발 장려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각 분야의 숙련기술자가의 경험과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자산으로 후배 소공인들에게 전수될 수 있도록 도시제조업 관련 기술교육원 교육과정에 특강에도 참여하게 된다.

시는 지난 9월 23일부터 11월 11일까지 우수 숙련기술인 공모를 진행하였으며, 자치구청의 추천을 받아 23명을 후보자를 접수받았다. 분야별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서류심사, 현장실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주얼리 우수5명 ▲의류봉제 4명 ▲기계금속 3명 ▲수제화 5명 ▲인쇄분야 1명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선정했다.

조혜정 뷰티패션산업과장은 "2022년 서울시 우수 숙련기술인 선정을 계기로 지역 숙련기술인들이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풍토가 조성되고, 숙련기술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대하겠다" 라고 밝혔다.

Mrnobo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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