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4~5% 전망 중국 내년 성장률, 내부선 "8%도 가능하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재성장률에 올해 기저효과 고려
내년 친기업·친시장·친소비 정책 대거 발표 전망

[서울=뉴스핌] 조용성 기자 = 중국의 내년도 경제성장률에 대해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4~5%의 전망치를 내놓고 있는 가운데, 중국 내 일부 전문가들이 8% 성장이 가능하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현재 블룸버그가 집계한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치는 4.8%다. IMF는 지난 10월 중국의 내년 경제성장률을 4.4%로 예측한 바 있다.

지난 7일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후 일부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내년 중국 성장률 전망을 상향조정하고 있지만, 이 역시 5%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13일 중국의 내년 성장률을 5.0%에서 5.4%로 상향조정했고,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은 지난 14일 5.8%로 전망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는 내년 'V자 반등'을 점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들은 ▲'위드코로나' 연착륙을 전제로 한 소비회복 ▲정부의 적극적인 성장지원 정책 ▲여전히 견조한 중국의 잠재성장률 등을 근거로 들고 있다. 또한 중국이 2020년 2.2%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021년 8.1%를 기록하며 'V자 반등'에 성공했던 사례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야오양(姚洋) 베이징대 국가발전연구원장은 17일 개최된 한 포럼에서 "내년 중국은 최소 6% 성장이 가능하며, 8% 성장까지도 예상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의 현재 잠재성장률은 약 4.7%~6.3%로 추정되며, 그 평균값은 5.5%"라며 "올해 3~3.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p의 기저효과가 발생해 내년 8% 경제 성장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전 상무부 부부장이자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 부이사장인 웨이젠궈(魏建国) 역시 17일 포럼에서 "내년 성장률이 8%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도에는 내수 진작을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들이 실시될 것이며, 디지털경제, 스마트제조, 도시발전, 친환경 발전 등이 성장 동력으로 작동할 것"이라면서 "중국은 민영기업과 외자기업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내년도에 집중적으로 발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취훙빈(屈宏斌) HSBC 수석연구원 역시 "중국은 내년 6%~7%대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는 "외부 금융기관들은 중국의 잠재성장률을 낮게 평가하고 있다"며 "올해 기저효과를 감안할 때, 대규모 부양책이 없더라도 내년 상당한 성장률 달성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출산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노동력의 질이 지속 향상되고 있으며, 중국의 기술 진보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중국의 잠재성장률은 6% 혹은 그 이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차기 총리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리창 중국공산당 중앙위 상무위원이 15일~16일 베이징에서 진행된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신화사=뉴스핌 특약]

한편, 지난 16일 폐막한 중국 중앙경제공작회의에서 시진핑 주석 등 중국 지도부는 내년 '안정 성장'을 최우선 지향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소비 진작과 친기업 정책 확대가 강조됐다.

중앙경제공작회의 공보는 "국내 수요 확대에 주력하고 소비의 회복 및 확대를 우선적 위치에 두고, 여러 통로로 도시와 농촌 주민의 소득을 늘려야 한다"고 적시했다. 또한 "모든 계층의 간부들은 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소해야 하며, 플랫폼 기업이 발전과 고용을 주도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2020년 경제공작회의가 공보를 통해 "자본의 무질서한 확장을 막아야 한다"고 발표했던 점과 대비된다.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