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근무지·안식월 제도, 우수사례로 평가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한화생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한화생명] |
한화생명은 대형 생명보험사로서 다양한 건강친화 문화와 인프라를 조성하고 이를 실천한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설명했다.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제도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원격근무지)'와 장기근속자가 승진 시 한 달간 휴식 기회를 제공받는 '안식월 제도'다.
'건강친화기업'은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직장 내 문화와 근무환경을 건강친화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는 기업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19년부터 시범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됐으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업무와 일터에서 임직원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친화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운영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