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갑)은 국회에서 통과된 2023년 정부 예산에 하북면 파출소 이전 및 신축 건립 예산 17억5000만원을 반영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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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 2020.10.07 leehs@newspim.com |
이는 최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으로 국회 심의 과정에서 윤의원이 기재부와 행안부를 적극 설득시킨 결과이다.
이번에 국회에서 확정된 하북파출소 이전 및 신축 건립 사업은 하북면 순지리에 부지 900㎡ 연면적 252㎡으로 해 2024년 완공 예정이다. 새로 신축되는 부지는 현재 부지보다 약 3배로 확장되며, 민원인을 위한 주차장도 갖출 예정이다.
그간 하북파출소의 노후화로 벽면 균열과 배관 누수로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 우려 등 안전 사고에 대한 우려가 컸다. 주차 공간이 없어 민원인들은 노상에 주차할 수 밖에 없어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는가 하면 하북면의 급증한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경찰 인력이 근무하기에도 매우 협소하여 시민들 치안 공백의 우려도 있었다.
윤의원은 이번에 하북 파출소 이전·신축을 국회 심의 과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한상철 양산경찰서장으로부터 양산시 경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하북면 지역 주민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이를 기재부·행안부와 적극 소통하고 협력해 국회에서 통과시켜 '현장에서 답을 찾아 정책에 반영시켰다.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내정자인 윤영석 의원은 "양산시민에 대한 확실한 안전 확보는 의정활동의 최우선의 목표이다"라며 "앞으로도 양산 시민들과 현장에서 적극 소통하여 시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국비 사업임에도 중앙정부에서 미처 반영하지 않은 사업 예산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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