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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물류대란 부른 안전운임제…與 '원점 검토' 방침에 연말 폐지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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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임제 일몰제 강대강 대치
28일 본회의 통과 어려울 듯
與 "운임 올려줘서 안전 확보된게 있나"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제'가 올해 말 폐지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여야는 오는 28일 본회의를 앞두고 안전운임제 일몰제와 일몰 3년 연장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갔지만, 끝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27일 열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안전운임제를 골자로 한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은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해당 법안을 국토교통위에서 단독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법사위에서 정부 입장을 반영해 원점에서 재검토하자고 주장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다른 일몰 법안을 포함해 일괄 타결하자고 맞서면서 협상이 진전되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의원들과 정부측 관계자들이 불출석 한 가운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안전운임제의 유효기간을 3년 연장하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됐다. 2022.12.09 leehs@newspim.com

화물차 안전운임제 일몰제가 연장되지 않으면 내년부터 해당 규정의 효력이 상실된다. 일몰법은 일반법과 달리 자동적으로 폐지된다.  

정점식 법사위 간사는 뉴스핌과 통화에서 "안전운임제가 이번 연말에 일몰이 되면, 원래 있던 법안의 효력이 사라진다"며 "(논의를 한다면) 해당 법 조항을 신설하는 부분과 관련해서는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 종사자들의 적정임금을 보장해 과로·과적·과속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로 2020년 도입된 제도로,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보장하는 제도다.

정부여당은 안전운임제로 인해 과로·과적·과속이 방지됐는지 그 실효성을 살펴봐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안전운임제가 법 제정 취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해 사실상 불필요한 제도가 됐다는 인식이다.  

전날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안전운임제 일몰 시한 연장에 대해 "할 생각이 없다"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성 정책위의장은 "안전운임제는 설계할 때 굉장히 문제가 많았다. 안전운임제라는 이름부터 적정하지 않다"며 "우리가 운임을 올려줬다고 해서 사망사고가 줄거나 안전이 확보된 게 있느냐"며 "(안전운임제를) 표준운임제 내지는 최저운송운임제라고 바꿔야 설계가 제대로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일몰법 협상을 이어나가기 어렵다"며 "안전운임제 관련해 저희는 연장할 생각도 없고 정부도 (안전운임제가) 잘못됐다고 해서 동의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28일 본회의에서 일몰법은 거의 되지 않는 걸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2일 정부·여당은 당정협의회를 통해 컨테이너와 시멘트에 한해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해당 입장을 철회했다. 

화물연대 파업에 대해 정부가 운송개시명령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가자 결국 화물연대는 16일 만에 복귀했다. 현재는 이봉주 화물연대 본부장만 국회 앞에서 단식과 철야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미 지난 6월 화물연대와 '안전운임제를 지속 추진하고, 품목 확대 등도 계속 논의'하기로 합의해 놓고 먼저 파기한 쪽은 정부였다"며 "정부 약속이 소인배끼리의 승부 겨루기가 아니건만, 국민을 상대로 약속해놓고 상황 핑계로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려 하면 국민이 어떻게 정부 약속을 신뢰하겠나"라고 지적했다.

박 원내대표는 "여야가 국민건강보험법과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근로기준법, 한국전력공사법과 가스공사법 등 시급한 법률을 28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한 것이 지난 22일"이라며 "국민의힘이 일몰 연장이 의미 없다고 또 합의에 찬물을 끼얹었다"고 비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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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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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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