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台积电量产3纳米芯片 三星电子或受困于"K芯片法"

기사입력 : 2022년12월29일 11:03

최종수정 : 2022년12월29일 11:03

纽斯频通讯社首尔12月29日电 全球最大的芯片代工企业台积电宣布量产3纳米芯片。业界担忧,韩国三星电子若在提高代工技术之余,不将重心放在确保客户上,就很难赶超台积电。加之国会通过的"K芯片法《半导体特别法》"中的税额扣除率低于预期,也或对三星带来负面影响。

图为三星电子平泽第二生产线全景。【图片=三星电子提供】

据业界29日消息,台积电当天在台南科学园区的芯片18厂新建工程基地,举行3纳米量产暨扩厂活动。该芯片将采用第三代结构的FinFET技术。

三星电子于今年6月领先业界率先宣布量产3纳米芯片。芯片基于全环绕棚极(Gate-All-Around,GAA)制程工艺,与采用窄通道纳米线的GAA技术相比可提供更高的性能和能耗比。至此,三星可调整纳米晶体管的通道宽度,优化功耗和性能,满足更多客户的不同需求。没过多久,台积电就宣布在短期内实现3纳米芯片量产,展现台积电的先进技术。

专家认为,三星电子赶超台积电的关键是良率、工艺稳定性和足量的客户。祥明大学半导体系统工学系教授李钟焕(音)表示,3纳米芯片最重要的保证良率和工艺稳定性。一般而言,需要长达一年左右的测试期,因此三星需要成功克服这一时期。

这意味着,三星电子虽率先量产3纳米芯片,但考虑台积电已在代工市场抓住先机,因此需要考虑在这场"3纳米竞争"中轻松战胜三星的可能。

成均馆大学半导体系统工学系教授韩泰希(音)认为,台积电在代工市场居首,在包括工艺等在内的所有节点遥遥领先,因此台积电宣布量产3纳米芯片对三星而言并非喜讯。三星电子应尽快寻找代工突破口,但考虑半导体业界进入"寒冬",因此很难确保新客源。

在此情况下,国会通过《半导体特别法》中的税额扣除率(8%)低于预期也或进一步阻碍三星电子在代工市场发力。

李钟焕教授补充道,台积电代工市场份额超五成,且在台湾地区、美国和日本大举扩张项目版图。三星电子虽奋力追赶,但"心有余力不足"。尤其是对《半导体特别法》中的税额扣除率明显低于美国(25%)、中国(100%)和台湾地区(25%)感到遗憾。

韩国纽斯频(NEWSPIM·뉴스핌)通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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