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오영균 기자 = 29일 밤 10시 50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선산휴게소 127.6Km지점에서 화물차와 택시가 도로 보수공사 작업현장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 보수공사를 준비 중이던 작업현장을 14톤 화물차가 덮치며 3.5톤 작업차량을 추돌했고 뒤따르던 택시가 또 다른 작업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5명이 부상을 입는 등 7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중 심정지 환자와 중상자 3명은 도로 보수공사 작업자들로 확인됐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편집 :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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