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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건기식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 완판

기사입력 : 2022년12월30일 10:51

최종수정 : 2022년12월30일 14:41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 은행잎추출물 주원료로 함유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유한양행의 건강기능식품 신제품이 출시와 함께 시장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한양행은 최근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이 홈쇼핑 방송에서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5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높은 구매율을 기록하며 전체 물량이 소진됐다.

[사진=유한양행]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은 식후혈당상승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과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추출물'이 주원료로 함유돼 있다. 미숙여주주정추출분말은 국내산 여주를 100% 사용하며, 은행잎추출물은 '혈관 확장 개선, 혈소판 응집의 유의적 감소, 혈액 점성의 유의적 감소'를 통해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유한 밸런스 혈당과 혈행'은 초소형 환 형태로 만들어져 복용이 편리하며, 인증 받은 제조시설에서 추출 및 2차 여과, 살균 공정을 통해 쓴 향을 줄이고 목 넘김이 좋은 고운 입자로 만들어졌다. 부원료로 바나바잎추출물, 귀리식이섬유, 비타민C, 비타민B6, 비타민B12, 양파, 새싹보리, 크롬이 함유돼 있다.

유한양행 측은 "제약업계 대표 기업으로 우수한 제품을 지속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건강에 이바지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hell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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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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