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북한

속보

더보기

북한 군부 실세 박정천 당비서 해임...총참모장 등 군 요직도 교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정은, 당・군 고위직 물갈이 인사
연말 노동당 전원회의서 결정 이뤄져
박정천 자리 리영길 전 국방상이 대신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군 최고 실세로 김정은의 군부 최측근으로 불려온 박정천이 노동당 비서와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직에서 해임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1일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8기 6차 전원회의 결과를 보도하면서 당 비서 해임・선거와 관련해 "박정천 동지를 해임하고 리영길 동지를 당중앙위 비서로 선거했다"고 전했다.

박정천은 지난 2019년 9월 군 총참모장에 오르면서 군부 최고실세로 자리 잡았고 이듬해 5월 차수로 10월에는 북한군 최고 계급인 원수에 올랐다.

또 2020년 9월 당 비서에 임명됐고 김정은이 상무위원장을 맞은 당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에도 올라 권력의 핵심에 진입했다.

중앙통신은 박정천이 노동당 중앙군사위(위원장 김정은) 부위원장 직에서도 해임된 것으로 전했다.

포병 전문가인 박정천은 김정은의 후계자 시절부터 군부 과외교사로 가까이 하며 신임을 얻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미사일 도발 등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박정천을 해임한 배경은 알려지지 않았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1일 "누구에게도 군의 핵심 임무를 오래 맡기지 않겠다는 전형적인 북한판 회전문 인사로 볼 수도 있다"면서 "박정천 해임은 2인자 그룹에 대한 관리와 함께, 국방 부문에서 김정은의 공언과는 달리 성과가 신통치 않았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익명을 요구한 국책 연구기관 관계자는 "김정은이 지난해 군사 분야의 성과를 높게 평가하면서도 내부적으로 박정천에 대한 문책을 단행한 것은 주목되는 움직임"이라면서 "군사위 부위원장으로 함께 일한 리병철과의 파워게임에서 패했거나 업무가 중첩되는 문제가 생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박정천을 대신해 당 비서와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직을 꿰찬 리영길은 국방상에서 자리를 옮겼다.

리영길은 2013년 총참모장을 거쳐 2020년 사회안전상을 맡고 이듬해에는 국방상으로 임명됐다. 김정은 집권 초기부터 일부 부침이 있었지만 군부 요직을 두로 거치면서 신임을 쌓아온 것으로 평가된다.

총참모장은 박수일 사회안전상이 자리를 옮겨 맡았고, 리영길의 이동으로 공백이 생신 국방상에는 강순남 당 민방위 부장이 임명됐다. 사회안전상은 리태섭 총참모장이 맡았다.

당 주요 보직과 관련한 인사에서는 ▲당 중앙검사위 부위원장 김상건 ▲당 부장 오일정 김상건 김용수 리혜정 ▲장 제1부부장 김영식 ▲평양시당 책임비서 김수길 ▲황해남도당 책임비서 박태덕 ▲강원도당 책임비서 백성국이 임명됐다.

또 내가 인사와 관련해서는 ▲화학공업상 김철하 ▲경공업상 김창석 ▲품직감독위원장 조석철 ▲내각 정치국장 겸 당 책임비서 리영식 등의 임명이 이뤄졌다.

 

yj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