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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방부 "북한 무인기 대응, 다목적 합동 드론사령부 조기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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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에 '북 무인기 군 대책' 보고
국지방공레이더 확충‧스텔스무인기 연내 개발
적 드론잡는 '드론킬러체계' 신속 개발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리 군은 북한의 소형무인기 대응을 위해 감시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수행이 가능한 합동 드론사령부를 조기 창설한다.

또 스텔스 무인기를 연내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적 드론을 잡는 드론킬러 드론체계를 신속히 개발한다.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동참모본부 의장은 4일 오전 윤석열 대통령에게 지난해 12월 26일 북한 소형무인기 도발과 관련한 우리 군의 후속조치 계획을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보고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과 김태효 1차장·임종득 2차장이 배석했다.

북한 소형 무인기 대응과 격멸훈련이 육군 5군단 지역에서 2022년 12월 29일 실시된 가운데 단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마의 발사대가 사격 대공 방어를 취하고 있다. [사진=합참]

우리 군 당국은 이날 오후 윤 대통령에게 보고한 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다목적 임무의 합동 드론사령부 조기 창설은 작전운용 개념과 지휘구조, 편성, 전력 도입과 연계된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스텔스 무인기 연내 개발은 이미 우리 군이 어느 정도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어 올해 안에 속도를 내면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판단했다.

적 무인기 탐지를 위해 접적지역 전방에 대한 광역 감시·식별 가능한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탐지와 동시 식별, 다수의 항적 동시추적, 저공비행 탐지 능력를 구비하기로 했다.

우리 군은 현재 2019년 도입한 소형무인기 탐지레이더와 2022년부터 도입한 7대의 자체 개발 국지방공레이더를 통해 북한 무인기 침투를 탐지하고 있다. 지난 12월 26일 오전 북한 무인기 1대를 첫 탐지한 자산도 육군 1군단 국지방공레이더였다.

이에 따라 국지방공레이더도 현재 7대보다 훨씬 늘리고 타격체계 능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타격자산 확보를 위해서는 대(對) 드론타격체계와 드론건 등 다종의 타격체계를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 이를 통해 탐지체계와 연동해 민간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타격 가능토록 추진할 계획이다.

드론 관련한 지휘통제 분야도 무인기 위치식별과 비행정보 공유 등 탐지·타격체계와 표적정보를 실시간 연동해 통합 운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레이더와 헬기, 지상 방공전력 등 탐지와 추적, 타격 자산을 재배치하고 조정해서 효과적으로 운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28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개된 합참이 국방위에 제출한 북한 무인기 식별 경로 관련 자료. [사진=국회 국방위원회]

우리 군은 이날 윤 대통령에게 북한 소형무인기 특징과 관련해 "형태는 과거 침투 무인기와 유사하지만 구간별 속도를 변칙적으로 변경하고 비행고도도 변칙적으로 운용됐다"고 보고했다.

이번에 침투한 북한 소형무인기는 구간별로 속도를 빠르게 했다가 느리게 했고 같은 고도를 유지하는 게 아니라 고도를 바꿔가면서 변칙 운용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침투 무인기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을 사전에 입력해서 운용한 걸로 판단된다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북한 소형무인기는 활주로가 아닌 발사대를 사용한 이륙방식으로 운용돼 침투징후를 사전에 식별하기 어려워 기습침투가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 2m급 소형무인기의 경우 레이더 반사 면적이 상당히 작아 우리의 대공 감시자산으로 계속 탐지와 추적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전방지역의 최초 감시자산으로 물체를 탐지했을 경우에도 무인기와 풍선, 새떼 등으로 물체를 식별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작전체계 전반 점검을 통해 개선 분야를 식별하고 보완하기로 했다.

북한 도발상황 이후 합참 전비태세검열과 합참, 작전사령부 차원의 작전체계 전반에 대한 진단을 통해 현재 작전체계상 문제점을 식별 완료했다.

이후 합참은 후속 조치로 현재 가용한 탐지와 식별, 추적, 타격 자산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필수 자산들의 배치·운용을 조정했다.

현재 무기체계와 작전부대들을 활용한 보다 개선된 작전수행개념을 수립해 합참과 작전사 주관 아래 훈련으로 검증 중이다.

kjw861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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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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