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석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미국 현지시간인 6일 SKT 전시관을 방문해 유영상 대표이사와 UAM 시범도시 공동 대응에 관해 환담하고 도심항공교통(UAM) 가상 시뮬레이터 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홍 시장은 가상 발전소가 기체와 이착륙장인 버티포트에 전력을 공급하는 등의 기술을 소개받았다. SKT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UAM은 전기로 구동하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electrical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기반의 항공 이동 서비스로, 도심에서 활주로 없이 수직 이착륙이 가능해 다양한 육상 교통수단과 연계되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홍 시장은 "대구시가 미래 50년을 위해 집중 육성하고 있는 UAM,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ABB산업 등과 관련해 폭넓고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며 "대구로 돌아가 환담 내용을 더욱 구체화시켜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사진=대구시] 2023.01.08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