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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입시, 지거국도 정시 지원자·경쟁률 줄었다…"지역 대학 생존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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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률 3대 1 미만, 전남·전북·경북·경남
"정부 지자체 대학 권한 확대, 현실성 의문" 지적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올해 지역거점국립대(지거국)의 정시 모집 경쟁률이 전년도보다 줄어든 4.68대 1로 파악됐다. 지원자 수도 5477명(8.5%)이 줄어 지역대학의 위기감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10일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가 유웨이어플라이를 통해 2023학년도 정시모집 지원 건수를 잠정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원 건수는 약 50만45500여건으로 지난해 52만여건보다 약 1만5000여건이 줄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원자 수가 줄어든 탓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지난해 11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종로학원 2023 정시 교차지원 전망 및 합격선 예측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대입 지원전략 자료집을 살펴보고 있다. 2022.11.18 mironj19@newspim.com

올해 정시모집 규모는 수도권 대학이 4만9092명, 지역 대학은 5만9366명으로 수도권이 1만274명이 적다. 하지만 지원자 수는 수도권이 28만9115명으로 지역은 20만9430명보다 7만9685명이 많다.

전년도 입시에서는 정시 모집 규모가 수도권이 1만8138명이 적었고, 지원자 수는 7만3347명이 많았다. 전년도보다 올해 입시에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정시모집에서 3대 1의 경쟁률보다 낮은 지역은 전남(2대 1), 전북(2.8대 1), 경북(2.65대 1), 경남(2.8대 1)으로 나타났다. 정시 모집에서는 3번의 지원 기회가 있는 만큼 경쟁률이 3대 1보다 떨어지면 사실상 미달로 간주한다.

특히 전남 지역은 모집인원을 축소했지만, 지원자가 전년 대비 20% 정도 줄면서 경쟁률이 더 하락했다. 목포대의 경쟁률은 1.8대 1이었으며 군산대의 경우 1.74대 1로 파악됐다.

지역대학 중 지거국의 전체 경쟁률은 4.68대 1로 전년도(4.73대 1)보다 다소 하락했다. 지원자 수도 5477명이 줄었다.

경쟁률이 감소한 부산, 전남, 전북 소재 대학의 지원자가 크게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역대학의 경우 단순히 경쟁률에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지원자 수가 감소하는 것에 대학의 생존이 걸려 있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자체의 대학 지원 권한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지역대학의 위기 상황을 볼 때 현실 가능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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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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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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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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