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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하노이 아파트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

기사입력 : 2023년01월31일 09:46

최종수정 : 2023년01월31일 09:46

"실수요자 중심, 공급은 부족"

[하노이=뉴스핌] 유명식 특파원 = 베트남 하노이 신규 아파트의 평균 공급가격이 ㎡당 4700만 베트남동(약 250만원)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의 수도에서 전용면적 108㎡ 규모의 새 아파트를 사려면 한화 2억6000만원 이상은 있어야 한다는 얘기다.

31일 베트남 부동산 중개인 협회(VARS)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노이에는 아파트 1만2640채를 포함, 모두 4만8500채의 신규 주택이 공급됐다.

아파트 공급 물량만 보면 2015년 이후 최저 수준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규 아파트의 평균 공급가는 전년보다 10~15% 오른 ㎡당 4700만 VND로 파악됐다. VARS는 지난 2018년을 기점으로 하노이의 신규 아파트 공급가가 연평균 11%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VARS는 실수요자 중심인 하노이의 아파트 시장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추세여서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응우옌 반 딘(Nguyen Van Dinh) VARS 협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도심보다는 외곽 지역의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땅값 급등 분위기를 타고 그 변동 폭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올해는 하노이에서 호앙마이(Hoang Mai)와 남뜨리엠(Nam Tu Liem), 지아람(Gia Lam) 지구 등에서 지난해보다 3100여 채 많은 아파트 1만5800여 채가 신규 공급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

빈홈(Vinhomes)이 베트남 하노이에 건설 중인 주거단지 [사진=로이터 뉴스핌]

simin19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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