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리보는 증시재료] 주요국 통화정책·中경제회복 기대감↑...코스피 상승랠리 지속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대한항공·카카오·하나금융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
9일 얼라인 주주서한 답변기일...금융지주 배당 선택은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긴축 사이클 마무리 단계 진입 및 중국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오는 9일은 얼라인파트너스가 국내 7개 금융지주 이사회에 보낸 공개주주서한 답변기일로 양측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10일에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네셔널(MSCI)가 한국지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중국의 턴어라운드 기대가 증시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서 25%p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미국 기준금리가 최종금리(Terminal Rate)에 근접해가고 있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반면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지난 2일 0.5%p 기준금리 인상을 발표하면서 향후에도 인상 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정책금리 차 축소는 달러 약세기조를 강화하는 요인"이라며 "비 미국(Non-US) 자산에는 우호적인 결과를 보일 것"이라고 해석했다.

중국의 턴어라운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발표한 1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1P로 시장 전망치인 49.8P를 보다 높았다. 비제조업 PMI도 54.4P로 전망치(52.0P)를 상회했다.

김 연구원은 "4개월 만에 확장 국면으로 전환된 것이자 지난달 31일 IMF는 2023년 중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에서 5.2%로 상향했다"면서 "글로벌 자금의 아시아 신흥국 유입을 지속시키는 요인"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연초 이후 급반등 영향에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2배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높아졌다"면서 "실적전망은 하향 조정되는 가운데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주가가 한 차례 레벨업 한 뒤에는 현재 주가수준을 정당화할 수 있는 펀더멘털 개선여부로 시장의 관심이 옮겨갈 것"이라며 "주가지수가 일정 이상 상승한 이후에는 밸류에이션 부담이 허들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오는 9일은 주주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J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등 국내 7개 금융지주 이사회에 보낸 공개주주서한 답변기일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달 초 보낸 공개주주서한을 통해 이사회 결의를 통해 자본배치정책과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도입할 것을 요구하며, 만약 하지 않는다면 오는3월 주주제안권 행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은행주들의 배당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일에는 MSCI가 오는 10일 한국지수 구성 종목 정기 변경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편출입에 따른 종목별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 증권가에서는 카카오페이의 편입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페이의 시가총액·유동시가총액 모두 기준점을 상회한다"며 "지수 편입에 따른 패시브 유입 규모는 1000억원 내외로 20일 일평균 거래대금(약 600억원) 대비 175%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주에도 국내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이어진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AI 랠리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글로벌 증시가 반도체주 급락 충격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서고 있다. 브로드컴(AVGO)의 실적 전망 실망으로 촉발된 AI(인공지능) 관련주 매도세가 진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지만, 월가에서는 향후에도 높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고 있다. 9일(현지시간)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 선물은 0.7% 올랐고 유럽 기술주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지난주 낙폭 일부를 만회했다. 한국 코스피도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8% 넘게 급등했다. 앞서 글로벌 증시는 지난 금요일 브로드컴의 실망스러운 전망이 AI 관련주 전반의 고평가 우려를 자극하면서 큰 폭의 조정을 겪었다. 미국 반도체주 급락은 아시아와 유럽 증시로 확산되며 글로벌 기술주 전반을 흔들었다. 하지만 월가에서는 이번 조정을 강세장 종료 신호가 아닌 '건강한 숨 고르기'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브로드컴 간판 [사진=블룸버그통신] ◆ "조정은 매수 기회" 미국 에드워즈자산운용의 로버트 에드워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최근 기술주 조정을 "투자자들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급격한 하락이 나올 때마다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며 "매출 성장과 기업 이익 증가라는 강력한 펀더멘털은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했다. 에드워즈는 올해 말 S&P500 지수가 77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차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인선 불확실성과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지연 등이 변수로 작용할 경우 7~12% 수준의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강세장에서는 급등과 급락이 반복된다"며 "변동성은 강세장에 참여하기 위해 치러야 하는 입장료"라고 강조했다. ◆ "성장 스토리 훼손 아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조정을 기술주 거품 붕괴가 아닌 가격 재조정 과정으로 해석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앤서니 윌리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약세는 성장 스토리의 붕괴가 아니라 시장이 지나치게 낙관적이었던 가격 수준을 재평가하는 과정"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AI 낙관론에 힘입어 미국 증시는 9주 연속 상승했지만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금리 전망을 다시 점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 산업의 다음 성장 단계에 필요한 막대한 투자 비용과 과도하게 집중된 투자 포지션도 최근 조정의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 씨티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 충돌" 씨티그룹은 최근 조정 이후 미국 증시 수급 구조가 오히려 더 건전해졌다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말 S&P500 목표치를 기존 7700포인트에서 8100포인트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현재 수준보다 약 10% 높은 수치다. 다만 시장 내부에서는 AI 강세론자와 약세론자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미국 증시에서는 147억달러 규모의 신규 공매도 포지션이 구축된 반면 47억8000만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 포지션도 유입됐다. 씨티는 "거시경제 둔화를 우려하는 투자자들과 AI 관련주 조정을 매수 기회로 보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시장에 존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현재 나스닥 매수 포지션의 72%가 여전히 수익 구간에 있는 만큼 이번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차익실현 매물이 다시 출회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AI 투자 확대와 견조한 기업 실적, 대형 IPO 기대감 등이 미국 증시의 상승 흐름을 지탱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강세장은 이어지겠지만 변동성 역시 더욱 커질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6-06-09 21:57
사진
앤스로픽, '클로드 페이블 5' 출시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스로픽이 자사 미토스(Mythos)급 AI 모델의 일반 공개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 4월 출시 직후 AI가 인간을 향한 사이버 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는 충격을 준 후 안전장치가 강화된 버전이다. 앤스로픽은 9일(현지시간) 미토스급 AI 모델의 공개 버전인 '클로드 페이블 5(Claude Fable 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이버보안 같은 위험 분야에서의 사용은 차단하는 안전장치를 적용했다. 4월 미토스 프리뷰 출시가 소프트웨어 결함을 찾아내는 능력으로 전 세계에 충격파를 보낸 지 두 달 만이다. 당시 미토스 프리뷰는 인기 소프트웨어들에서 수천 건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찾아내며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이러한 능력은 보안 강화에 활용될 수 있지만, 사용자 의도에 따라 곧바로 강력한 사이버 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앤스로픽이 이날 공개한 클로드 페이블 5는 광범위한 사용을 위해 만든 가장 강력한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과 분석에서의 성능이 강조됐다. 노트북 디스플레이에 표시된 앤스로픽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앤스로픽은 공식 발표문에서 "클로드 페이블 5는 일반 사용을 위해 안전하게 만들어진 미토스급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이 모델은 앤스로픽의 기업 고객과 유료 가입자가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사이버보안과 생물학을 포함한 특정 고위험 분야에서 응답을 차단하는 새 안전장치 덕분에 광범위한 출시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앤스로픽은 같은 날 가드레일이 제거된 '클로드 미토스 5(Claude Mythos 5)'도 함께 출시했다. 다만 이 모델은 소규모 사이버 방어 인프라 제공업체들을 대상으로만 출시된다. 회사는 클로드 미토스 5를 초기에 미 정부와 협력하는 '프로젝트 글래스윙(Project Glasswing)'을 통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클로드 미토스 프리뷰에 접근 권한이 있던 사용자들은 새 클로드 미토스 5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회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광범위한 신뢰 접근 프로그램(Trusted Access Program)을 통해 클로드 미토스 5의 접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로드 페이블 5는 앤스로픽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사업설명서를 비공개 신청했다고 발표한 지 수일 만에 나왔다.  앤스로픽은 지난해 약 100억 달러의 연간 매출에서 5월에는 매출 런레이트가 47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9650억 달러 기업 가치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무리하면서 3월 말 8520억 달러로 평가된 주요 경쟁사 오픈AI를 추월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0 02: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