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외교부가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연락이 두절됐던 우리나라 국민 1명이 가족과 연락이 닿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7일 해당 국민이 현재 현지인의 차를 타고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외교부는 하타이주를 여행하던 우리 국민 2명 중 1명은 대피 중이지만, 나머지 1명은 연락이 두절돼 공관에서 계속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지진 피해 지역에는 우리 교민 약 100명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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