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핀테크보안기업 아톤(대표이사 김종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MS는 주요 정보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정보보호 관리 절차와 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지속적인 운영 및 관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증제다. 아톤은 인증중계 등 주요 서비스를 제공함에 있어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에 관한 16개 항목과 보호대책 요구사항 64개 항목 등 총 80개 기준을 모두 충족해 인증 자격을 부여받았다.
아톤은 은행과 증권사 등 최고 수준의 보안 요구하는 금융권 기업을 대상으로 인증/보안 솔루션과 스마트금융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ISMS 인증 획득 이후 사후 및 갱신 심사를 통해 정보보호안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톤 관계자는 "ISMS 획득으로 국내 대표 핀테크 인증보안 기업으로서 대외 신뢰도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정보보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핀테크 산업 내 최고 수준의 보안 신뢰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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