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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OTT 신작] '연애대전' '너의 모든 것4' '간니발' '아바타:딥 다이브' 공개

기사입력 : 2023년02월11일 08:01

최종수정 : 2023년02월11일 08:3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넷플릭스에서 신작 시리즈 '연애대전'과 '너의 모든 것4'를 공개한다. 디즈니+에서는 영화 '육사오'와 일본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 '아바타: 물의 길' 비하인드를 담은 '아바타: 딥 다이브'를 금주 새로이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연애대전'은 남자에게 병적으로 지기 싫어하는 여자와 여자를 병적으로 의심하는 남자가 전쟁 같은 사랑을 겪으며 치유받는 로맨틱 코미디다. 남자를 경계하는 변호사 미란은 운전과 격투기까지 연마하고 연애를 그저 '남자 유형 데이터 수집' 용도로 여긴다. 우연히 만난 '멜로의 신' 톱배우 강호에게 접근한다. 액션 영화에 캐스팅된 강호는 감독이 원하는 거친 느낌이 부족해 담당 변호사인 미란에게 액션 연습 파트너를 제안한다. 파트너가 된 두 사람은 서로를 견제하며 아웅다웅하던 중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유효기간 3개월의 아슬아슬한 비밀 계약 연애를 시작한다. 김옥빈과 유태오가 상극 로맨스를 펼치는 미란과 강호를 연기해 톡 쏘는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사진=넷플릭스]

사랑과 위험한 집착을 그리며 매 시즌 아찔한 긴장을 선사해온 로맨스 스릴러 '너의 모든 것'이 시즌4 파트1로 돌아온다. 사랑을 위해 무슨 짓이든 할 수 있는 위험한 매력의 남자, 조 골드버그의 소름 끼치는 로맨스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조는 뉴욕의 서점 매니저, LA의 점원, 교외의 애처가 남편으로서의 어두운 과거는 묻어둔 채 런던에서 조너선 무어 교수로 신분을 바꾸어 자신만의 '유럽 휴가'를 즐기기로 한다. 하지만 동네에 살인범이 등장하고 신원 미상의 누군가에게 감시당하며 그는 곧 또다시 집착에 잠식돼 간다. 뒤틀린 가치관을 가진 로맨티스트 조를 완벽히 소화해 '너의 모든 것' 시리즈를 이끌어온 펜 배질리가 조너선 교수로 돌아온다.

[사진=넷플릭스]

할리우드 대표 로코 장인 리즈 위더스푼과 애쉬튼 커쳐가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은 정반대 성향의 20년 지기 절친 데비와 피터가 일주일간 서로의 집을 바꿔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LA에서 아들 잭과 사는 싱글맘 데비는 정해진 루틴대로 살아야 직성이 풀리지만 피터는 뉴욕의 변화무쌍한 삶을 즐긴다. 두 사람은 서로의 집에서 상대방의 삶을 엿보게 되며 오묘한 감정을 느낀다. 영화 '27번의 결혼 리허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각본가 얼린 브로시 매케나가 감독 및 프로듀서, 각본을 맡고 리즈 위더스푼이 데비를, 애쉬튼 커쳐가 피터를 연기한다.

[사진=디즈니+]

57억 당첨 로또를 주웠다면? 그런데 바람에 날아가 북한에 떨어진다면? '군대'와 '로또'라는 소재를 영리하게 조합한 영화 '육사오'가 디즈니+에 상륙한다. 우연히 1등 로또를 주웠지만 억울하게 군사 분계선 너머로 날려버린 병장 '천우'(고경표)와 그렇게 날아든 로또를 또 주운 북한 병사 '용호'(이이경) 사이에 펼쳐지는 당첨금 소유권 협상 과정은 기발한 설정과 예측 불가 전개로 빵 터지는 폭소를 선사한다. 배우 고경표와 이이경이 대체 불가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책임진다. 여기에 음문석, 박세완, 곽동연 등 연기파 배우들의 코믹 티키타카 역시 절대 놓칠 수 없는 포인트. '선'을 제대로 넘어버린 협상의 결말은 무엇일지, 57억이라는 당첨금을 손에 거머쥘 수 있을지 호기심을 무한 자극한다.

[사진=디즈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간니발'은 아름답고 고즈넉한 쿠게 마을에 새로 부임한 순경 '아가와 다이고'(야기라 유야)가 고립된 마을에 숨겨진 잔혹하고 충격적인 비밀을 파헤치는 스릴러다. 가타야마 신조 감독이 연출을, 영화 '아무도 모른다'로 역대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야기라 유야의 섬세한 연기를 만날 수 있다. 둘의 호흡은 '사람을 먹는다'는 거대하고 무서운 진실을 마주하며 흔들리는 인물의 내면을 구독자들에게 설득력 있게 전달하며 몰입감을 높인다. 한번 보면 끝까지 볼 수밖에 없는, 점차 고조되는 스릴을 선사한다.

[사진=디즈니+]

혁신적인 세계관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아바타'의 후속편이자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아바타: 물의 길'의 제작 비하인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스페셜 메이킹 프로그램 '아바타: 딥 다이브'는 영화 속 광활한 바다의 세계를 담아낸 압도적인 영상미, 웅장한 스케일, 빈틈없는 서사가 어떻게 완성되었는지 알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제작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연출을 맡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비하인드까지 더욱 특별함을 더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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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헌법' 개정해야 한다 58.3%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5명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를 담은 헌법 개정 이후 37년간 유지돼 온 우리나라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한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8.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2%, '잘모름'은 15.5%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2.0%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잘모름'이 10.5%,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7.6%였다. 국민의힘 지지자들 가운데서는 '개정할 필요가 없다'가 55.4%, '개정해야 한다' 27.0%, '잘모름'은 17.6%로 조사됐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86.8%, '개정할 필요가 없다' 7.1%, '잘모름' 6.2%였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개정해야 한다' 56.2%, '잘모름' 2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1.0%로 집계됐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개정할 필요가 없다' 45.5%, '개정해야 한다' 35.6%, '잘모름' 18.8%였다. 무당층은 '개정해야 한다' 59.1%, '잘모름' 26.1%,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남·전북에서 헌법 개정 의지가 강했다. 광주·전남·전북은 69.2%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1.2%, '잘모름'은 9.6%였다. 이어 강원·제주는 '개정해야 한다' 63.2%, '잘모름' 22.8%, '개정할 필요가 없다' 14.1%였다. 부산·울산·경남도 '개정해야 한다'가 62.2%로 과반을 차지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4.2%, '잘모름'은 13.6%로 조사됐다. 경기·인천은 '개정해야 한다' 61.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4.5%, '잘모름' 14.4%로 응답했다. 서울은 '개정해야 한다' 57.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0%, '잘모름' 15.5%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개정해야 한다' 46.4%,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8%, '잘모름' 23.8%로 답변했다. 전국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경북으로 '개정해야 한다' 44.9%, '개정할 필요가 없다' 39.6%,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연령별로 보면 중장년층에서 헌법 개정 필요성에 공감했다. 40대는 68.8%가 '개정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6.2%, '잘모름'은 15.0%였다. 60대는 64.0%가 '개정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26.3%, '잘모름'은 9.7%로 집계됐다. 50대는 '개정해야 한다' 62.7%, '개정할 필요가 없다' 22.8%, '잘모름' 14.5% 순이었다. 30대는 '개정해야 한다' 55.3%, '개정할 필요가 없다' 31.8%, '잘모름' 12.9%로 답변했다. 만18~29세는 '개정해야 한다' 53.1%, '개정할 필요가 없다' 27.4%, '잘모름' 19.5%였다. 70대 이상은 '개정해야 한다' 41.5% '개정할 필요가 없다' 36%, '잘모름' 22.5%로 전 연령 가운데 유일하게 '개정해야 한다'가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 국정 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74.9%가 '개정해야 한다'고 답변했으며 '잘모름'은 13.3%, '개정할 필요가 없다'는 11.9%로 나타났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62.5%가 '개정할 필요가 없다'고 대답했으며 '개정해야 한다' 18.8%, '잘모름' 18.7%였다. 성별로는 남성은 '개정해야 한다' 65.8%,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5.5%로 조사됐다. 여성은 '개정해야 한다' 50.9%, '개정할 필요가 없다' 29.5%, '잘모름' 19.6%로 나타났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흔히 '1987년 체제'로 불리는 현행 헌법은 40년 가량 시간이 흐르면서 승자독식과 패권정치의 극심한 부작용으로 인해 개헌에 대한 정치권과 국민적 공감대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김 대표는 "보수와 진보 지지층에서 헌법개정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 향후 헌법 개정 논의시 상당한 진통을 겪을 수도 있음을 보여준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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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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