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문화체육관광부 등은 24일부터 26일까지 대전서 청소년 인문치유 톡톡캠프를 진행했다.
- 충청권 청소년 26명이 문학·협동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과몰입 해소에 나섰다.
- 과몰입 위험군은 사전 대비 0명으로 줄었고 8월 가족캠프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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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2026년 제3차 디지털 과몰입 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 인문치유 톡톡캠프'를 대전 효문화마을에서 진행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이번 캠프에는 디지털 과몰입 문제를 겪는 충청권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청소년 26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인문치유 및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캠프의 인문치유 프로그램은 '문학'을 주제로 총 8회기에 걸쳐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문학 작품 감상과 창작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방법을 익혔다. 또한 타인과 공감하며 관계를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동·체험 활동과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또래와 소통하고 협업하는 이용을 쌓았으며, 건강한 디지털 이용 습관과 자기조절 방법을 익혔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충청게임과몰입힐링센터 전영순 팀장이 보호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자녀의 자기통제력 향상 방법,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도 방법 및 소통 전략이 공유됐다.
캠프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사전·사후 자가진단 결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사전 25명에서 사후 0명으로 감소했다. 게임이용 문제 위험군 역시 사전 23명에서 사후 0명으로 줄었다. 캠프 응답 조사에서는 청소년 100%, 보호자 95%가 '만족' 이상으로 응답했다.
게임문화재단 유병한 이사장은 "청소년의 디지털 사용 습관은 개인의 의지만으로 바뀌기 어렵고 가정의 환경이 함께 달라져야 한다"며 "오는 8월 가족캠프를 통해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변화의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파주 지혜의숲·지지향에서 '디지털 과몰입 해소를 위한 인문치유 가족캠프(봄봄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가족캠프는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디지털 과몰입으로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가족당 청소년 1명과 보호자 1명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

whits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