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까지 접수, 당선작 1편 등 총 6편 선정
당선작 100만원, 4월초부터 5월까지 게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글귀를 주제로 한 '서울꿈새김판 문안 공모'를 15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으로 접수한다.
서울꿈새김판은 각박한 일상 속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하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지난 2013년 6월부터 서울도서관 정면 외벽에 설치한 대형 글판이다. 30자 내외의 순수 한글 창작 문안을 대상으로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해 왔다.
서울꿈새김판 봄편 문안 공모. [사진=서울시] 정광연 기자 = 2023.02.14 peterbreak22@newspim.com |
이번 공모에서는 2023년 봄을 맞이해 희망차고 따스한 봄의 기운을 담은 창작문안을 응모받는다. 한글 30글자 이내의 시민 창작 글귀로 1인당 총 2작품까지 가능하며 각각의 작품은 개별 접수해야 한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이 선정되며 당선작(1작품) 100만원, 가작(5작품) 각 20만원 등 총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다가올 봄, 꿈새김판을 통해 희망과 따스함이 전달되길 기대한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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