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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이슈] 화우 김유범, ALB '소송 전문 아시아 15대 변호사' 선정

기사입력 : 2023년02월20일 11:29

최종수정 : 2023년02월20일 11:29

한앤컴퍼니와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 승소 견인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 화우는 김유범 변호사가 아시아 지역 법률전문지 Asian Legal Business(ALB)가 선정하는 '소송 전문 아시아 변호사 15인'(Asia's Top 15 Litigators 2023)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ALB를 발간하는 세계적인 미디어 그룹 톰슨로이터는 매년 수행 업무와 성과, 동료와 고객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아시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 중 소송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뤄낸 변호사 15명을 선정한다.

ALB는 화우의 김유범 변호사가 탁월한 경험으로 복잡한 화이트칼라 범죄 사건을 처리하는 리더십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김유범 변호사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김유범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 제26기로 수료했다. 법원행정처 기획 제1,2 심의관과 서울고등법원 고법판사 등을 거치며 19년 동안 법관으로 근무하다 지난 2016년 화우에 합류해 기업송무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일가의 주식양도 소송에서 탁월한 업무 역량을 발휘하며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를 이끌었다.

김유범 변호사는 "평소 최신 판례와 중요 논문을 정독하고 학회 등에도 참석하여 국내외 최신 법리 동향을 파악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개인 수상이 아니라 화우 기업상사그룹이 원팀으로 상을 받은 것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경쟁력과 고객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정성을 쏟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jeongwon10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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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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