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KB손해보험이 보험·의료·건강 등 이종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자료=KB손해보험] |
KB손해보험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아크릴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KB손해보험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와 아크릴 박외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과 데이터 분석에 도움을 주고 있는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염익준 교수 등이 참석했다.
KB손보는 향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행동·건강 데이터와 의료 데이터, 보험금 지급 데이터 등을 결합해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 상품 및 서비스를 아크릴과 공동으로 연구하고, 지자체와 연계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 구축 등의 ESG 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KB손보 CPC디지털부문장 박청 전무는 "앞으로도 당사는 아크릴과 같은 역량 있는 인공지능 전문 기업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산업간 데이터 융합 활성화와 고객의 삶을 증진시킬 수 있는 데이터 기반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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